마리아/사진 제공=좋은날엔ENT
마리아/사진 제공=좋은날엔ENT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마리아가 근황과 트로트에 빠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마리아 엘리자베스 리스는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 출연진 중 금발에 푸른 눈의 외국인으로 단연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恨)의 정서를 완벽하게 노래에 담아내며 경연 준결승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미스트롯2' 방송 이후 마리아는 생애 첫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가 하면 여러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 헤럴드POP과 서면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마리아는 광고 모델이 된 것과 동시에 새로운 방송 출연이 계획되어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제가 광고를 찍다니 너무 행복하고 꿈만 같아요. 여러 광고 미팅도 하고 있어서 너무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새로운 예능 촬영을 위해 안무,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

마리아는 '미스트롯2' 이후 본인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기에 관해 "매일 한 번 두 번씩 누가 꼭 나를 알아보기 시작할 때 깨달았다."라며 "팬카페 혹은 인스타그램 통해서 소통하고 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계속 관심 있게 지켜보며 지내고 있다."라고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표했다.

어릴 때부터 음악을 사랑해 가수를 꿈꿨다는 마리아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다룬 영화 '귀향'을 보고 한국 사람들의 '한'(恨)의 정서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이후 국악과 트로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귀향’이란 영화를 봤는데 ‘가시리’라는 노래 듣고 한국 사람들이 말하는 '한'이 뭔지 알게 됐다. 그 이후부터 국악과 트로트를 많이 찾아 듣기 시작했다."

한국에 온 지 1년이 지난 시점에 트로트를 처음 접했다는 마리아는 "주현미 선생님의 유튜브 방송을 보면서 너무 좋아서 팬이 됐다"라며 주현미에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처음에는 꺾기에 끌렸다가 마음에 와닿는 가사 때문에 계속 듣고 부르게 되었다."라고 트로트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를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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