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용화가 패닉에 빠졌다.
지난 2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극본/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연출/박진석, 이웅희)에서는 영매로 살아온 기억을 찾고 혼란스러워 하는 오인범(정용화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아(장나라 분)는 오인범과 함께 화실로 향했다. 원귀를 발견해 쫓아가는 지아의 모습에 오인범은 “왜 저래?”라며 의아해 했다. 지아는 사투를 벌인 끝에 원귀의 얼굴을 확인한 후 숨을 몰아쉬었고 “괜찮냐”고 물어오는 오인범의 손을 잡으며 “잠시만 있겠다”고 말했다. 당황한 오인범은 손이 잡힌 채 지아를 살펴봤다.
그런 오인범의 모습에 지아는 “너 표정 뭐야?”라며 “이상해, 되게 불순해 보여”라고 말했고 오이넘은 “어이없네, 지금 손을 누가 먼저 잡았는데”라고 말했다. 지아는 “다 이유가 있어. 네가 뭘 생각하든 그거 아니”라고 말했지만 오인범은 “이해한다, 손은 잡아놓고 마음은 인정하기 싫고”라며 놀렸다.
결국 지아는 “널 만지면 체온이 올라가서 그래”라고 털어놨고 오인범은 “날 만지면 몸이 뜨거워진다구요? 너무 과감하다”며 웃었다. 지아는 “퇴마를 하면 체온이 낮아지는데 이상하게 너를 만지면, 아니 너랑 접촉하면 떨어졌던 체온이 금방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고”라고 말했다. 오인범은 “그래서 특별한 영매다? 그렇다고 칩시다”라며 코웃음을 쳤다.
지아는 화가 조현서가 김유현에게 대작을 시켰고 원귀가 된 김유현의 원한을 산 것을 알았다. 지아는 “이걸로 허튼 짓 하면 너 죽을 지도 모른다”며 오인범에게 경고했지만 그는 “우리 로또 맞은 것 같다”고 좋아했다. 김유현의 작업 영상을 발견한 오인범은 “조현서 협박하려고 찍었나 본데 우리 작가님 제대로 협박도 못하고 돌아가셨네”라며 “그럼 내가 작가님의 유지를 이어야지”라고 웃었다.
오인범은 영매 목걸이도 없이 조현서의 작업실로 향했다. 조현서에게 "입금하라"고 협박하던 오인범에게 원귀가 빙의했고 오인범은 “내 거야, 다 내 거야”라고 소리치며 조현서의 멱살을 잡았다. 조현서를 찾아온 홍지아는 오인범에게 목걸이를 채워 원귀를 쫓아냈다.
빙의된 동안의 기억을 모두 잃은 오인범은 조현서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서에 끌려갔다. 오인범은 친구들을 때린 후 기억을 잃고 어른들에게 혼나곤 하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영매면 어렸을 때부터 종종 이런 적 있을 텐데?”라던 홍지아의 말을 생각해 보던 그는 “내가 진짜 영매라고? 귀신이니 빙의니 하는 게 다 진짜였다고?”라며 패닉에 빠졌다.
지아에게 이끌려 간 퇴마 현장에서 오인범이 “내 몸에 귀신 들어오는 거 싫다”며 빙의를 거부한 가운데 앞으로 지아가 어떻게 어머니 홍미진을 보내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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