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서예지

[헤럴드POP=임의정 기자]서예지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13일 서예지 소속사는 항간의 논란에 짧은 입장문을 내놓았을뿐 10일이 지난 23일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서예지는 전 연인 김정현과의 '가스라이팅' 논란에서 그치지 않고 학교 폭력,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등 계속해서 불미스러운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서예지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서예지가 애들 다 보는 앞에서 따귀를 때렸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학폭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린다"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또 서예지는 데뷔 이래로 꾸준히 '스페인 유학파'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며 활동해왔다. 지난 2017년 3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도 "스페인에서 대학을 다녔다"고 언급했었지만 과거 서예지와 함께 스페인에 있었다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서예지가 스페인에서 대학교에 입학한 적이 없었는데도 인터뷰에서 명문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다가 휴학하고 연기자가 됐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 측에서는 "합격 여부는 사생활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고 학력위조 의혹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채 미궁 속으로 빠졌다.

이어 서예지의 스태프였다고 주장하는 인물이 서예지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작성자는 "차에서 항상 흡연을 하고 담배 심부름까지 시켰다"며 "하녀 취급은 물론, 사람 취급도 당연히 안했고 개돼지 마냥 무시했다"고 주장하며 서예지의 싸인이 들어간 라디오 방송 대본을 증거자료로 제시했다. 이러한 스태프 갑질 논란에 또 한번 휩싸이며 서예지는 연예계는 물론 광고계에서 외면받기 시작했고 연예계 인생에서 최대 위기에 처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서예지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내일의 기억'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일각에서는 서예지 논란이 노이즈 마케팅 효과로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온갖 의혹이 난무하는 상황에 침묵으로만 일관하는 서예지의 모습은 대중도 등을 돌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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