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우, 오연서가 케미를 뽐내며 새 드라마 기대감을 높였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 정우와 오연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 함께 출연한다. 정우는 이번 작품과 관련해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남자와 분노를 유발하는 연서씨가 만나, 이 구역에서 누가 미친X인지 다투게 되면서 서로의 상처를 알게되고 오히려 치유하게 되면서 그 속에서 로맨스가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우는 '응답하라 1994' 이후 8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번 드라마에 어떤 매력을 느껴 출연했느냐는 물음에 정우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사실 저희 회사 대표님께서 처음에 추천해주셨다. 이 캐릭터를 맡아 해보면 저에게 굉장히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기도 하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아 대본을 봤는데 아니나다를까 대본이 너무 신선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공감이 된다. 캐릭터, 소재나 이야기들이. 소위 대사발이라고 하는데 대사가 살아있고 입에 착착 붙는 느낌이 독특하면서도 새로웠다"며 "특히 캐릭터가 분노조절장애가 있긴 하지만 시원시원하다. 속마음의 감정을 원색적으로,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그 안에 또 여러 장르들이 있다. 로맨스도 있고 액션, 코믹도 들어가있어서 재밌더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정우, 오연서는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나게 됐다고. '응사'를 챙겨봤다는 오연서는 정우에 대해 "실제로 보니까 더 멋있으셨다. 너무 인간적이시고 일단 연기할 때 너무 편했다. 촬영할 때 정말 즐겁게 찍었다"고 추켜세웠다. 정우 역시 오연서에 대해 "어떤 친구일지 굉장히 궁금했다. 발랄하잖냐. 생각 이상으로 성격이 털털하다. 흔히 그냥 털털해요 하는데 연서는 진짜 털털하다"고 칭찬하며 케미를 자랑했다.

청취자는 제목의 '미친X'는 둘 중 누구인지 물었다. 이에 정우는 "둘다다. 둘다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그러다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올 때 쯔음에는 그게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 어쨌든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남녀주인공인데 내가 너무 화를 내 나중에 수습이 될까 싶을 정도로 초반엔 화를 많이 낸다"고 귀띔했다.

방송 말미 정우는 "전세대가 공감하실 것이다. 에피소드에서도 요즘 유튜브를 보면 분노에 관한 영상들 많이 있잖냐. 그런 것과 공감되는 느낌이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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