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그룹 뉴이스트의 JR, 민현, 렌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새 정규 앨범 'ROMANTICIZE'과 타이틀곡 'INSIDE OUT'으로 컴백한 뉴이스트. 이번 앨범이 말하고 싶은 낭만은 과연 무엇일까. 민현은 이와 관련해 "사람마다 낭만에 대한 생각과 기준이 다르잖냐. 저희는 이번에 저희 앨범을 듣는 많은 분들이 이전과는 달라진 일상에서 앨범을 들으며 조금이나마 낭만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에게 '나만의 낭만적인 장소'를 묻자 렌은 "정은지의 가요광장"을 꼽아 좌중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렌은 "왜냐하면 누나를 볼 수도 있고 또 멤버들끼리 같이 앨범 얘기도 하고 팬 분들과 소통도 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JR은 "저는 지금까지 살았던 숙소들이 낭만이라고 생각한다.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각 숙소마다 추억이 많이 담겨 있다"며 "맨 처음 숙소는 좁기 때문에 저희가 침대에서 같이 자고 그런 숙소였다. 두 번째는 좀 넓다보니 숨바꼭질도 해보고 그랬다. 그 다음 숙소는 한 방의 보일러가 너무 세게 들어와 그 방만 찜질방이 됐던 곳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숙소 생활을 안하고 있는 상태라고. 멤버들은 "2019년부터 각자 살았으니까 한 7년은 숙소생활을 했다"고 돌아봤고, 에이핑크 멤버 DJ 정은지 역시 "저희와 비슷하다"며 "(숙소를 생각하면) 내 청춘이 담겨있는 기분이 있다"고 공감했다.

방송 말미 영화 '인사이드아웃'의 다섯 감정 캐릭터를 따 멤버들이 연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후 감정을 숨겨야할 때 이를 가장 잘 알아차리는 멤버를 묻자 렌은 "분위기만 봐도 저 멤버가 지금 텐션이 낮구나 다 안다. 성향이 다 다르니까 먼저 다가와 말해주는 멤버도 있고 오히려 혼자 있게 놔둬주는 친구도 있다"고 말해 끈끈한 우애를 자랑했다.

실제로 제일 까칠한 멤버는 누구일까. JR은 이에 "그나마 까칠하다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고, 민현은 "일할 때도 그렇고 예민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라고 그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짚었다. JR은 "정확하게 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정은지의 폭풍 공감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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