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가수 박완규가 그룹 부활에 재합류하게 된 일화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박완규와 서문탁이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신봉선이 함께했다.
이날 김태균은 "박완규가 최근 20년 만에 부활에 복귀했다"고 했고 박완규는 "리더 김태원과 서로 죽을 때까지 지켜주자고 했다. 부활에 다시 들어가는 게 쉽진 않았다"며 "김태원이 살 좀 빼라는 조건을 걸었다. 그때 90kg 정도였는데 지금은 60kg가 됐다"고 밝혔다.
박완규는 "운동을 하면서 살을 뺐다. 처음 보름 동안은 삶은 계란 한 개씩만 먹으며 어금니 꽉 깨물며 버텼다. 그 이후로는 운동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상대 노래 중 탐나는 노래가 있냐는 질문에 서문탁은 "나는 천년의 사랑"이라고 답했고 박완규는 "사미인곡이 탐난다"고 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그 노래 안영미가 탐내고 있다"고 하자 박완규는 "안영미가 탐내면 관두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라이브로 들은 박완규는 "이 자리를 빌어 밝히겠다. 원작자가 완벽하기 때문에 사미인곡 탐내지 않겠다"고 하며 서문탁을 칭찬했다.
신봉선 역시 "이 노래는 옆에서 립싱크만 해도 힘들다"며 감탄했고 김태균도 "대단한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완규는 "서문탁이 있어서 든든하다. 서문탁으로 인해 락 보컬들이 대를 계속해서 이어나갈거다"라고 짐작했다. 이에 서문탁은 "내 생각도 같다. 선배님들이 활동을 계속 하고 계셔서 든든하다. 나도 나이가 든 후에도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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