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떠났던 송중기가 금가프라자를 구했다.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연출/김희원, 극본/박재범)에서는 이탈리아로 잠시 떠나는 빈센조(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빈센조가 장한서(곽동연 분)의 총상으로 쓰러지자 인터폴은 그의 상태를 확인하려 다가갔다. 그 순간 빈센조가 역습해 총을 빼앗아 겨누며 “다들 총 내려놓으라”고 협박했다. 빈센조는 인터폴을 처리하고 한국 경찰들에게 “상관한테 가서 전해, 나한테 혐의 입증이 불가능해서 인터폴 그냥 돌아갔다고”라며 장한서에겐 “너도 돌아가서 전해, 이딴 짓 하지 말고 죽을 날 기다리라고”라고 말했다. 장한서가 돌아서자 빈센조는 “그냥 보낼 순 없지, 너도 에피타이저”라며 장한서의 팔을 쐈다.
여기까지는 장한서가 장준우(옥택연 분)에게 전한 이야기였다. 하지만 장한서는 “한승혁이 인터폴을 끌어들였다, 당신 잡아가려고”라며 빈센조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은 후였다. 빈센조는 가슴에 피 주머니를 차고 분장 준비를 해 인터폴을 속였다. 그는 인터폴과 한국 경찰에게 파올로가 의원들에게 준 뇌물 목록과 장준우의 페이퍼컴퍼니 정보를 전했다.
장준우는 “어르신(이경영 분)에게 함부로 한 대가”라며 달려드는 괴한에게 목숨을 위협당했다. “우리도 마피아 방법 하나 쓰자. 지금 가장 안전한 곳은 깜방”이라는 한승혁(조한철 분)의 제안에 최명희(김여진 분)는 장준우에게 “1,2주면 된다”고 설득했다. 장준우는 “나 깜방이 싫어서 지금까지 숨어 살던 거잖아”라며 “진짜 가기 싫다”며 투정을 부렸지만 “이제 인정 하셔야 한다”며 “빈센조, 너무 강한 상대다”는 최명희의 말에 설득 당했다.
그러나 이 역시 빈센조(송중기 분)의 ‘빅 픽쳐’였다. 금가프라자 식구들과 한승혁을 동원해 장준우가 감옥으로 들어가게 한 것. 장준우는 면회를 온 빈센조에게 “나 내일이라도 나갈 수 있다”며 호기를 보였지만 빈센조는 “라구셍 갤러리에 있던 네 페이퍼컴퍼니 자료, 정 검사에게 원본 하나만 줬을 것 같냐”며 여유를 보였다.
빈센조는 한국까지 찾아와 “매일 루치아노 패밀리에게 당하고 있다”며 “까사노 패밀리를 구할 사람은 콘실리에리 밖에 없다”는 부하의 말에 이탈리아로 떠날 준비를 했다. 차영(전여빈 분)이 “2주 다녀오는 건데 그동안 별 일 없을 것”이라며 안심시켰지만 그는 무거운 마음으로 떠날 준비를 했고 금가프라자 사람들은 각자 선물을 안기며 “2주 동안 우리가 잘 지키고 있겠다”며 배웅했다.
그러나 김 실장(유태웅 분)에게 협박을 당한 조 사장(최영준 분)이 금고 해커 서미리(김윤혜 분)를 찾아내며 빈센조와 금가프라자 사람들에게 위기가 닥쳤다. 서미리는 김 실장의 협박으로 금고 문을 열었다. 그러나 김 실장과 조 사장을 기다리고 있던 건 빈 금고였다.
김 실장이 “금괴랑 기요틴 파일 어디로 빼돌렸냐”고 조 사장을 추궁하는 사이 서미리가 도주해 지푸라기를 찾아갔다. 김 실장 무리가 차영에게 달려들었지만 빈센조가 나타나 이들을 저지했다. 차영이 놀라 “안 갔냐”고 물었지만 빈센조는 “다른 방법으로 해결했다”며 “인자기 모이 주는 걸 깜빡해서 돌아왔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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