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윤해영이 기대하던 다큐 촬영이 가족들의 싸움으로 엉망이 됐다.

2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오민희(윤해영 분)의 다큐 촬영이 가족들의 싸움으로 엉망이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가은(주아름 분)이 금상민(이태구 분)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됐다. 금상민은 "회사는 어때? 디자인 일 괜찮아?"라고 물었고, 민가은은 "막내라서 디자인 보다는 다른 일을 더 많이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금상민은 "잘할거야. 너 감각 있잖아. 내 기억엔 너 잘했는데"라고 말했다. 민가은은 "근데 저 진짜 잘했어요? 감각있었어요?"라고 물었고, 금상구의 "자신있게 해봐. 타고난건데 사라졌을리 없지"라는 말에 "고맙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칭찬 받아서 좋아서. 그것도 제가 제일 받고 싶은 선생님이, 작가님이 해주셔서 영광이다"라며 울컥했다. 그리고 민가은은 금상민에게 "그림 얼마나 멋졌는데요. 개인전 여시면 분명히 다른 사람들도 좋아할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민희가 다큐 촬영을 위해 강모란(박준금 분)과 금종화(최정우 분)를 찾아갔고 금종화가 결혼식 사진을 들고오자 강모란은 "방송 내내 이걸 들고 있으려고요?"라고 물었다. 이에 금종화는 "대충 그럼 우리 나이에 대충 살림이나 합쳐 사나보다 하면 어떡하냐. 전국에 있는 시청자들한테 식까지 올린 정식 부부라고 알려야죠"라고 답했다. 이에 강모란은 "우리 둘이 결혼해서 행복하면 된거 아니냐. 생색내서 뽕 뽑는다는 말을 꼭 하셔야겠어요?"라고 말했고, 금종화는 "알았어요. 티 안 냅니다"라며 삐졌다.

아랑출판사에 찾아간 오민희는 민가은과 한그루(왕지혜 분)에 "아직도 결혼을 못했데요"라고 말했고, 한그루는 "잠깐만요 지금 뭐하시는거예요? 기가 막혀서 혼자 조선시대 사세요? 우리 지금 경매 내놨어요?"라며 "왜 그런 말을 하냐. 왜 그렇게 아무 말이나 막하냐. 남의 직장까지 와서"라고 화를 냈고, 오민희와 다퉜다.

오민희는 다큐 작가의 "이게 뭡니까? 다들 싸우고 사이 좋으시다면서요. 훈훈하고 재미 있을거라면서요"라는 말에 위기감을 느끼고 "그러니까 원래는 다 좋은데. 어떻게 잘 편집하면 안될까? 내가 책임지고 그림 좋은걸로 훈훈하고 재밌게 뽑아볼게"라고 말했다. 이어 오민희는 가족들을 불러 모아 "방송에 내보낼게 하나도 없다"라며 자신이 돋보이도록 가족들의 화목한 모습을 연출하려했다.

오민희는 "알아서 못해? 내가 대놓고 코치를 해야겠냐고, 아무튼 자세가 안됐어"라며 투덜댔다. 계단을 내려가던 오민희는 최지완(박재정 분) 가족과 현시운(주종혁 분)이 올라오자 "우리 식구만 하는건데?"라고 말했고, 현시운은 "파티는 사람 많을수록 좋잖아요. 배우님 컴백축하 파티라면서요?"라며 두사람을 이끌고 옥상으로 향했다. 이어 금인서(옥진욱 분)의 부축을 받으며 올라온 인영혜는 오민희에게 "아프다는거 못 믿겠다면서요. 병원가서 뭐라고 깽판 친거냐. 나 어디 숨었냐고 난리 쳤다면서요"라고 말했고, 오민희는 미안하다며 "내 칭찬 하나만 해주고 가요"라고 말했다.

한편 금상구(임형준 분)는 강모란 집에서 사는 금상민에게 염치가 없다며 화를 냈고, 강모란을 무시하는 금상구에 한다발(함은정 분)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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