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희/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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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혜연 기자]홍승희가 학원물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tvN '나빌레라'(극본 이은미, 연출 한동화)가 극본 12부작을 끝으로 종영할 예정인 가운데, 배우 홍승희는 어릴 적부터 아빠의 계획대로 살아온 심은호 역을 맡았다. 홍승희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깨닫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청춘 심은호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 헤럴드POP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를 통해 홍승희는 심은호를 연기하기 위해 운전연습을 따로 했다고 밝히며 "은호가 운전을 잘 하는 설정이어서 짧게라도 직접 운전을 할 수밖에 없었다. 매니저님이랑 공원 주차장에서 연습도 하고 본가에 내려갔을 때 부모님과도 짧게나마 연습을 했었다. 현장에서도 스태프분들도 많이 신경 써주셔서 다행히도 운전 장면마다 안전하고 빠르게 찍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홍승희/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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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 기억에 남는 촬영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홍승희는 "레스토랑에서 촬영을 할 때 1층에 빵들이 엄청 많았다. 너무 맛있게 생겼었는데 촬영 도중에는 모두가 바라만 보다가 촬영이 끝나자마자 한두 분씩 다들 빵을 챙기러 가셔서 빵이 바람처럼 사라지고는 했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웃겼다. 저도 당연히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 날이 갈수록 빨리 사라지는 이유가 있더라"라고 답하며 귀엽고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앞서 홍승희는 '땐뽀걸즈', '보이스 시즌3', '메모리스트', '바람과 구름과 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연기력을 보여줬다. 평소 작품을 고를 때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그 작품과 그 역할에 내가 잘 녹아들어 어우러질 수 있을지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많은 작품에서 늘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홍승희는 대중들에게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냐는 물음에 "괜찮은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물론 저를 보시는 분들께서 좋은 배우로 기억해 주신 다면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이 일이 명확하게 정답이 정해져 있는 일이 아니고 많은 분들 앞에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 모든 분들이 그렇게 봐주시길 바라는 건 제 욕심이고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욕심부리기보다는 저를 봐주시는 분들이 저를 괜찮은 배우로 기억될 수 있도록 묵묵하게 제가 맡은 일을 해내며 더 발전해 나아가고 싶다"라고 답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홍승희/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홍승희/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도전해보고 싶은 것들은 많다. 요새는 제 실제 성격과 비슷한 밝고 통통 튀는 캐릭터나 더 늦기 전에 학원물 같은 장르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라며 "딱 한 분의 롤 모델이 있지는 않다. 정해두거나 하지 않았다. 다만 살면서 어떤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장점들을 발견하고는 하는데 그런 것들을 제 머리와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 놓는다. 나도 저런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마음먹곤 한다. 또래 배우분들과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췄을 때 나오는 에너지와 또래분들과 호흡을 맞췄을 때의 에너지는 느낌이 또 다를 것 같아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홍승희는 "다음달 5월 14일에 작년에 촬영했던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이하 '무브 투 헤븐')이 공개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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