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혜은이와 윤희정이 자매들에게 깜짝 공연을 선물했다.
26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재즈 가수 윤희정과 시간을 보내는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매들에게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혜은이의 40년 지기 절친인 재즈 대모 윤희정. 그는 혜은이를 가리키며 “얘가 같이 산다고 해서 이해가 안 됐다”고 말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얘가 이런 걸 잘 못해, 사회성이 없어서”라고 폭로했다. 이어 “얼마나 사회성이 없어 얘가, 정말 순수해서 뭘 몰라”라며 앞담화인 듯 칭찬인 듯한 말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근데 같이 사니까 해피 바이러스가 막 나온다”며 절친의 변화를 반가워했다.
박원숙은 “그때 액세서리로 팔고 그러지 않았냐”고 근황을 물었고 윤희정은 “편집숍을 했었다”며 “내가 눈썰미가 좋았다. 혜은이가 옛날에 44를 입었잖아”라고 운을 띄웠다. 혜은이는 “쓸데없는 소리 하고 있네 정말”이라며 발끈했고 윤희정은 “왜? 사람들이 44가 왜 저렇게 됐어? 그럴까 봐?”라며 웃었다. 그는 “해외 공연 가서 혜은이 옷을 눈썰미로 사오면 딱 맞았다. 내가 의상도 다 만들고 그랬으니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윤희정은 “혜은이 거 뭐 하나 만들던 거 가져왔다”고 옷을 꺼내들며 “내가 좋아하는 티셔츠에 동대문에서 염색해 온 레이스를 붙이면 된다, 10분이면 만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다 손바느질로 만드는 것”이라며 “언니들 바느질 하냐”고 물었고 박원숙은 “아니? 미쳤어”라며 질겁했다. 윤희정은 “난 아직도 원 앤 투로 바로 바늘에 실을 꿴다”고 말했고 김청은 “정말? 언니 눈 뭐 했냐”는 질문에 윤희정이 “전혀 안 했다”고 말하자 깜짝 놀랐다.
김청은 자신의 리폼 공구 박스를 오픈해 윤희정을 도왔다. “이 태블릿 PC 케이스도 내가 스티커붙여서 리폼한 것”이라는 김청의 말에 박원숙은 “너 나중에 관짝에다도 그거 붙일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청이 뚝딱 해낸 비즈 리폼을 본 윤희정은 “95점 주겠다”며 “쟨 어쩜 저런 재주가 있냐”고 감탄했다. 이에 신이 난 김청이 몸을 흔들자 박원숙은 “얘 청아, 너 재즈나 배우라”고 권했고 윤희정은 “청이 같은 목소리에는 라틴 재즈가 어울린다”며 재즈를 한 소절 불렀다.
김청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흥청’ 면모를 보여줬고 윤희정은 “쟤 왜 저러니”라며 놀랐다. 나들이를 가면서도 춤을 추는 김청의 모습에 “저런애 하나 있으면 좋아, 생동감이 있고”라며 웃던 윤희정은 그치지 않는 김청의 춤사위에 “그만 해”라고 말려 웃음을 안겼다.
자매들은 “요즘 혜은이가 재즈를 배운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윤희정은 “배워서 못하는 사람 못봤다”며 재즈 강의를 시작했고 자매들은 따라 부르며 재즈 리듬을 익혔다. 금세 흥이 올라 재즈를 따라하는 김청의 모습에 윤희정은 “쟤 너무 웃기다”며 귀여워했다. 윤희정은 혜은이에게 “우리 공연 한 번 할까?”라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듀엣으로 무대를 꾸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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