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치타가 게스트로 출연해 박명수와 한 달 수입, 근황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래퍼 치타가 월요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치타는 신곡 '빌런'에 대한 소개하며 박명수의 기운을 좋은 받고 싶다고 했다. 이러한 치타에게 박명수는 "그쪽에 기운 주면 쓰러지거든요.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라고 답해 치타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현재 치타가 1인 기획사에 속해 있지 않냐며 회사의 재정 상태를 물었다. 치타는 "자리 잡아 가는 중인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더해 박명수는 치타에게 한 달 수입을 물을 것을 예고했다. 치타는 정확한 답 대신 "어제 종로에 다녀왔다"라며 종로에 가서 산 액세서리를 자랑했다. 박명수가 "그래도 백화점에 안 가고 종로에 갔네"라고 말하자 치타는 "검소해졌다"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박명수가 얼마나 썼는지를 묻자 치타는 "어제 5손가락 정도 썼다"라고 독특하게 표현하며 정확하게는 "500만 원 정도"라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웃으며 "금테크 했다"라고 웃으며 "치타의 한 달 수입은 종로에 가서 금목걸이와 귀걸이를 살 정도는 된다"라고 정리했다.
유튜브에서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와 고민 상담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물었다. 박명수는 연애 상담을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은 경험이 많이 있어야 하는데 경험이 많은 건지를 물었다. 이에 치타는 "100% 확신합니다"라고 단언했다.
박명수는 본인의 고민 상담을 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 모든 게 하기 싫어지고 귀찮고 화를 많이 내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물었다. 치타는 "병원에 가셔야죠"라고 장난스럽게 답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할아버지 아니에요. 제가"라고 정색했다. 치타가 "잃어봐야 알 거 같다"라고 정곡을 찌르는 해답을 하자 박명수는 "고쳐졌어요."라며 한층 밝은 목소리로 분발하겠다며 정신을 차렸다.
이어 치타는 '센 언니' 이미지에 대해 "나의 일부"라고 표현했다. 치타는 "그런 게 나에게 있기도 하지만 그것만 있는 건 아니다"라며 '일부'라고 표현한 이유를 설명했다. 치타는 '치타'라는 예명에 대해 "운명의 이름 같다 잘 어울리는 거 같다. 은근히 치타를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라고 했다.
더해 치타는 원래 노래를 좋아했는데 사고가 나면서 노래를 하기 힘든 몸 상태가 됐다고 했다. 이후 더 단단해져서 래퍼가 됐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치타는 본명 '김은영'을 "지켜줘야 하는 나"라고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사랑'에 대해 "살아가는 원동력"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이성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이 다양하다고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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