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시각장애인 가수 이아름이 근황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측은 '[이아름을 만나다] '슈스케4' 심사위원 울렸던 시각장애 소녀 근황.. 아이유 노래 불렀던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 가수 이아름의 근황을 다뤘다.
당시 시각장애를 딛고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선보여 듣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던 이아름. 그는 "요즘은 코로나19 시기라 랜선 공연도 많이 한다. 2019년 브로콜리 너마저 객원보컬로 '서른'이라는 노래를 하면서 많은 공연을 하며 지냈다"고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이아름은 '슈스케' 참가 당시 가수 아이유의 노래를 많이 불렀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관련 질문에 이아름은 "아이유님 노래 중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별을 찾는 아이'다. 이 노래의 가사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과 꿈을 찾아다니는 내용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제가 노래를 좋아하기 때문에 노래를 하고 싶어서, 노래를 하기 위해서 했던 모든 일들. 그런 점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아이유의 노래를 택했던 이유를 밝혔다. "아이유 씨와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말에 이아름은 "저도 만나보고 싶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오디션 출연 당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후 그를 알아보고 지지해주는 사람도 많이 생겼다고. 이아름은 "오디션이라서 그런지 정말 상상할 수 없이 떨렸다. 방송에 담기지는 않았지만 이승철 님께서 노래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다"며 "가수 분들한테 인정 받는 게. 심사위원 분들한테 정말 감사했던 순간인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끝으로 이아름은 무대 위에서 어떤 감정이 드느냐는 질문에 "딱 느끼는 건, 관객들이 날 보고있구나. 열심히 관객들을 위해 노래해야겠다 생각한다. 관객 분들이 제 노래를 듣고 박수를 쳐주면 인사를 하면서 묘한 느낌이 든다"며 "진짜 내 노래를 좋아해주는구나, 감이 온다. 그 분들한테 지금도 감사드린다"고 말해 앞으로 가수 활동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이아름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시각장애를 딛고 아름다운 노래로 감동을 선사한 바 있고, 이듬해 2013년 싱글 앨범 '꿈'을 발매했다. 한빛예술단에서 다양한 무대에 서고 있으며 지난 2019년 발매된 브로콜리 너마저의 '서른'에서 객원보컬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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