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문희경이 인생 이야기를 털어놨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정의송 작곡가와 배우 겸 가수 문희경이 출연했다.

이날 문희경은 "사실 저는 몰랐었다. 타방송 오디션 프로에서 제가 몰랐는데 작곡가 님의 노래를 3곡이나 불렀더라.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찍어서 불렀다. 그 때는 제가 작곡가가 누군지 확인을 안했었다. 근데 결승전에 작가가 알려주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결승전에 정의송 작곡가님이 나오셨다. 그 때 선생님이랑 처음 만났는데 저에게 감사의 표시로 앨범을 낸다면 곡선물을 주겠다고 한거다. 한 프로그램에서 한 작곡가 노래를 세 곡이나 부른다는 것은 정말.."이라며 "몰랐어서 죄송했다. 그 이후로는 노래할 경우 작곡가가 누군지 꼭 보게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희경은 "특별한 계기가 없었으면 제주도를 벗어날 수가 없었다. 저는 2남 6녀다. 제가 서울 오는 것은 큰 결심이 필요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학을 서울로 가면 대학가요제나 강변가요제를 나갈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샹송 경연대회도 나가고 강변가요제도 나갔다. 대상을 받았었는데 인생은 아이러니하게 저에게 쉽게 가수의 길이 주어지지 않더라. 가수를 포기하고 배우를 하게 됐다"고 지난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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