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안영미가 정주리의 취미에 대해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미지의 초대석'에는 가수 라이머와 개그우먼 정주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안영미는 "오늘은 짝궁특집으로 진행된다"면서 정주리와 라이머를 소개했다. 안영미는 "저의 머리 끝부터 말끝까지 다 잘아는 친구다"고 말했고 정주리는 "저는 그때 화장실에 있었고, 스케줄이 있던 날이다. 애만 났는데 떴다고 나오라고 하길래 놀랐다. 아마 만만했던 것 같다"고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예능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울었던 정주리. 그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올 때가 있다. 행복하다. 아들만 셋이다. 힘들어도 행복하다"고 답했다. 안영미는 "제가 한 번 놀라갔는데 이국주씨와 셋이서 이야기하려다가 이렇게 멀티되는 사람은 처음봤다"고 정주리의 육아 달인 면모를 강조했다.
이에 정주리는 "아이는 하나든, 둘이든 키우는 모든 엄마가 존경스럽다. 저는 첫 애여서 한 명있을 때에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지금은 많이 놓은 상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안영미는 정주리와의 찐친 모드를 과시하며 "야하게 몸 흔들기가 취미"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정주리는 "저는 다른 사람들이 저에게 '못생겼다'고 말하는 건 참을 수 있는데 안영미씨가 그러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분노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쌍방향 폭로 토크가 이어졌다. 정주리는 "저는 어디까지 이야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시어머니가 듣고 계실 것 같다"고 말해 안영미를 당황하게 했고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다"고 급하게 수습했다.
마지막으로 정주리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주차장에서 1시간 30분 자고 일어났는데 방송은 1시간도 안 된다. 영미 언니를 일로 만나게라도 되어서 너무 좋았다. 남편도 없는데 저도 애 보느라 신경을 못썼다"고 진심을 전했고 라이머는 "저도 웃다가 시간이 다 갔다. 너무 재밌었다"고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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