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치과의사 이수진이 딸 제나와 Q&A를 진행했다.
3일 이수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연하남을 끊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수진은 '아이 하나 있는데 공부 욕심이 너무 난다'는 댓글에 "아이는 나의 욕심의 산물이 아니다. 욕심을 부리지 말고 내 인생의 대타도 아니고 내 대신 달려줄 아이도 아니고 내 꿈을 대신할 사람도 아니다. 이 분의 꿈을 좇게 북돋아주고 꿈을 응원해주고 뒤에서 묵묵히 달려가면 밀어주는 역할이지 고민할게 없다. 그냥 맡기는 것"이라고 답했다.
딸 제나의 "연하남이 들어왔어"라는 대답에 이수진은 "저는 연하남 끊었다. 계속 질문 주시는데 저는 연하남 끊었다"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자 제나는 "그게 아니라 '제나누나 저 왔어요'다"라고 바로잡았고, 이수진은 "저도 제가 창피한데 여러분 제가 얼마나 창피하시겠냐"고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진은 첫연애 경험에 대해 "저는 본격적으로 연애한거는 고3 때다. 제가 고지식하고 모범생이였다. 고1때 남자친구가 버스에서 쫓아왔는데 제가 '나중에 서울대에서 만나' 해서 진짜 학력고사에서 만났다. 근데 서울대 올 정도는 아니었더라. 그때 연애를 했다"면서 "난 기관지가 약해서 마스크를 끼고 다녔다. 내 마스크만 보면 집에 데려다줄 때 안타까워하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뽀뽀하고 싶었던 것 같다. 코로나19도 아니었는데 왜 그렇게 마스크를 쓰고 다녔는지 모르겠다. 난 좀 웃긴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수진은 "공부는 포커싱과 이매지메이션이라고 공부가 좋아서 하는 사람이 어딨냐. 내 꿈에 집중해라. 내가 멋있는 사람이 되면 더 멋있는 오빠를 만나겠지? 해야지 떠난 사람 생각하면 뭐하냐. 비워놔야한다"고 우문현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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