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표창원과 윤은혜가 로망에 꼭 들어맞는 판타집을 찾았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나의 판타집’에서는 워너비 하우스를 찾는 데 성공한 표창원, 윤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표창원은 “20여 년째 용인에서 가족과 거주하고 있다”며 “매일 라디오 생방송을 해야해 오피스텔을 얻어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거를 하면서도 수익 창출이 가능한 집, 자녀들과 따로 또 같이 할 수 있는 집”이라고 자신의 ‘판타집’을 밝혔다. 박미선 역시 “저, 표창원 교수님 이런 또래들이 은퇴 후 판타집에 관심이 많다”고 동조했다. 표창원은 “1층은 북카페, 2층은 연구소, 3~4층은 주거 공간으로 쓸 수 있는 집을 원한다”고 말해 패널들을 “북카페? 멋있다”라며 깜짝 놀라게 했다.
표창원이 딸 민경 씨와 함께 찾은 곳은 서울 성북구의 한 협소 주택. 공동 현관 비밀번호를 찾던 가운데 방탈출 게임이 범죄심리학 부녀를 반겼다. 집을 돌아보던 표민경 씨는 마음에 드는 눈치였지만 표창원은 “괜찮다”며 떨떠름한 모습을 보여 표민경 씨의 놀림을 받았다. 창 밖을 보던 표창원은 자신도 모르게 “저 집 좋다”며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다락을 방문한 후 “이거다, 천창”이라며 “너희 엄마랑 영국 유학할 때 세 들었던 집에 이런 창이 있었다”며 반가워하던 표창원은 통창을 통해 북한산을 볼 수 있는 독서 공간에 푹 빠져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후 북카페를 원하던 표창원의 로망에 딱 맞는 1층 공간이 나타났다. 표창원은 “영국식 펍 스타일”이라며 흡족해 했고 유현준 교수는 “원하시는 ‘판타집’에 매치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윽고 웅장한 지하 서재가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유 교수는 “건축가가 뼈를 갈았네”라며 감상했다. 서재를 둘러보던 표민경 씨는 “아빠 꿈이네”라며 “여기 살면 아빠 여기서 안 나오겠다”고 웃었다. 표창원이 “음악을 크게 틀어도 되는 곳”이라는 바람을 밝혔던 것. 표창원은 “여기가 나의 판타집이 맞다”며 “징역 한 15년 내리고 날 여기 가둬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표민경 씨는 집주인이 서재에 숨겨둔 ‘웰컴북’을 발견했다. 집주인의 편지를 읽은 표창원은 “저와 같은 이유로 이 집을 지으신 분이었다”며 신기해 했다.
그런가 하면 ‘한지붕 타운하우스’를 원했던 윤은혜는 함께 거주중인 매니저, 보컬 트레이너, 그리고 조카같은 소속사 대표의 딸과 함께 판타집으로 향했다. 이들의 판타집은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다. 넓게 자갈이 깔린 현관에 패널들은 “이렇게 고급스럽다고?”라며 놀랐다. 이어 12인용 식탁과 요리 고수의 느낌이 물씬 나는 주방이 등장해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윤은혜는 “저희 집보다 양념이 많은 곳은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고 류수영 역시 “저희도 양념이 많은데 저기에는 명함도 못 내밀겠다”고 놀랐다.
집주인이 남긴 도면을 확인하던 윤은혜는 “한 장이 다가 아니”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집 안 카페, 영화관, 게임방이 완비되어 있는 ‘판타집’의 완벽함에 놀라며 하우스 투어를 다녔다. 윤은혜의 지인들은 “여긴 세네 명 서는 못 산다. 열 명은 살아야지”라며 놀랐고 윤은혜는 “저 날 감탄을 하도 해서 목이 쉬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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