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박혜수가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반전 증언이 나와 새 국면을 맞았다.
3일 디스패치는 박혜수의 옛날 퓨대폰을 디지털포렌식 작업하고, 학폭 피해를 주장한 A씨의 손편지 등을 공개하는 등 학폭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 중학생 때 박혜수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맞았다는 피해를 주장한 A씨는 박혜수와 친한 사이였다. 박혜수와 다정하게 문자를 주고 받거나, SBS 'K팝스타'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응원 문자를 보낼 만큼 돈독한 사이였다고.
A씨와 박혜수는 친한 사이였으나 사소한 오해로 인해 싸웠다고 했다. 상황을 목격했던 동창생의 말에 따르면, A씨가 일방적으로 맞은 것도 아니였으며 두 사람은 싸운 후 화해했다고 전했다.
박혜수에게 노래방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B씨의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B씨가 폭행을 당한 것은 박혜수가 아닌 1살 많은 C씨로부터였으며, 당시 박혜수는 노래방에 없었다고 했다.
또 추가 증언으로 박혜수가 대청중학교로 온 후, 강북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학생들에게 비하 발언을 듣고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박혜수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의혹과 달리 반대되는 증언들이 나오자 진실공방은 다시 시작됐다.
앞서 박혜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폭로 글을 통해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박혜수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측은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나, 논란은 쉽사리 잠재워지지 않았다.
이에 박혜수는 방영 예정이었던 KBS2 드라마 '디어엠'을 비롯해 예능, 라디오 출연 등이 취소됐다. 박혜수는 학폭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작하며, 허위사실을 퍼뜨린 위법 행위자들에게 지난 23일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그간 박혜수의 학폭 의혹과 다른 반대 증언들이 나와 새 국면을 맞은 가운데, 과연 박혜수가 학폭 의혹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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