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누가 뭐래도' 방송캡쳐
KBS1 '누가 뭐래도'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철민이 간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한재수(박철민 분)가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보라(나혜미 분)는 몸을 가누지 못하는 한재수에 "당장 병원에 가봐야 할거 같다. 제가 모셔다 드릴게요"라며 한재수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이어 한재수는 어디가 아픈거냐는 김보라에 "뭘 잘못 먹었는데 배탈이 났나봐. 처방전 받았으니까 약 먹으면 괜찮아질거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재수는 김보라에게 "나 병원 온거 애들한테는 말하지마 걱정한다"라고 당부했다. 그런가운데 이맹수가 집을 판 것과 한재수를 기억하지 못했다.

신아리(정민아 분) 집으로 찾아간 나준수(정헌 분)는 "아리 너도 내 의견 무시하고 집 나갔잖아. 나도 너 보고 싶으면 내 마음대로 올거다. 괴로워도 어쩔수 없어. 숙명이라고 생각해"라며 포기하지 않았다. 나준수는 "나 이제 매일매일 올거다. 매일와서 네 웃는 얼굴 보고 갈거야. 나 빨리 보내고 싶으면 오자마자 웃어 그럼 그것만 보고 갈게. 오늘은 네 웃는 모습 봤으니까 오늘은 갈게"라고 말했다.

신중한(김유석 분)은 나준수와 술을 한잔하며 "자네는 아리하고 다시 합칠 생각이지?"라고 물었다. 나준수는 "아리 여기서 며칠 쉬게하면서 설득해보려고요"라고 답했고, 신중한은 "아리는 결혼이라는 거 자체에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더라. 자네가 설득하더라고 아리가 마음을 열지 걱정이다"라며 "부모가 이혼한게 상처로 남아서 결혼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된거 같다. 아리 입에서 결혼 생활이 두렵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내 탓인거 같아서 마음이 쓰이더라"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나준수는 "제가 아리한테 진심을 다해서 노력해보겠다"라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보라는 이해심(도지원 분)에게 "할아버지가 억심 할머니를 특별하게 생각한거 같다. 맨날 싸우더니 할아버지가 정이 깊으셨나봐"라며 이맹수가 심해진 증상으로 계속 한억심을 찾는 것을 걱정했다. 그런가운데 정벼리(김하연 분)는 한재수에게 "할아버지가 억심 할머니를 많이 보고싶어 하시는거 같다. 할아버지랑 억심 할머니랑 다시 만나게 해주시면 안돼요? 아빠가 다시 억심 할머니로 분장해서"라고 부탁했다. 이에 한재수는 한억심으로 이맹수와 제대로 작별인사를 해야될거 같다고 다짐했다.

신아리는 "너 대로씨가 이제 그만만나자고 했다면서 근데 그 집에 가서 계속 부딪히는거 괜찮아?"라고 김보라를 걱정했다. 이에 김보라는 "전에는 편하고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연락 안하고 안보니까 답답한거 있지? 아빠 때문에 내가 대로 씨랑 못 만난다는건 말이 안돼"라고 말했다. 이에 신아리는 "응 네 마음이 시키는대로 해"라고 말했다.

큰병원에 가야한다는 진단을 받았던 한재수는 자신을 걱정하는 강대로에게 괜찮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어 한재수는 "이거 다시 병이 재발하는거 아니야? 안돼"라며 "우리 벼리를 어떻게 만났는데 이제 겨우 아빠 노릇을 하려고 하는데 그럴리가 없어. 벼리두고 아프면 안돼"라고 울음을 참았다. 이후 한재수가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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