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최성민과 강재준이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며 입담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활약한 가운데 코미디언 최성민, 강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은 지난주 '컬투쇼'에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 2위까지 올라가 청취자들에게 사비로 떡볶이 50봉지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김민경은 이에 아내 이은형 씨가 아무 말 안 하냐며 "지난주에 나오셔서 한숨을 깊이 쉬시던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재준은 "무슨 소리예요. 이렇게 베풀면 좋은 일이 돌아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더해 최성민은 본인도 뭐라도 해야 할 거 같다며 지인의 도움을 얻어 마스크를 제작해 봤다고 하며 해당 마스크를 김태균에게 보여줬다. 하지만 '컬투쇼' 로고에 김태균 얼굴 대신 본인의 얼굴이 들어가 있다며 부끄러워했다.
강재준의 다이어트 역시 순항 중이라고 했다. 그는 이은형과 한라산에 다녀왔다고 했다. 이들은 백록담을 찍고 내려왔는데 이은형은 왕복 12시간이 걸렸고 본인은 9시간 반 정도 걸렸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김민경은 왜 이은형과 따로 내려왔냐며 다그쳤고 강재준은 이은형이 먼저 내려가라고 했고 다른 인원이 함께 갔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들은 청취자들의 환상 사연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 사연을 듣고 이들은 서울살이에 대한 로망에 대해 말했다. 김민경은 서울살이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했다. 대구에 살던 당시에도 서울말을 쓰고 싶어서 연습했다고 전했다. 강재준 역시 춘천 출신인데 서울에 올라온 당일 소매치기를 당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최성민은 19살에 처음 서울에 와서 쇼핑하기 위해 동대문이 아닌 남대문을 찾아가 상상했던 분위기와 달라 당황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 출신 김태균이 한강 유람선도 안 타보고 남산타워에도 안 가봤다고 해 다른 지역 출신 패널들과 비교되기도 했다. 이들은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오히려 경험을 많이 해본다며 웃었다. 강재준은 남산 케이블카를 내려올 때 타 본 적이 있다고 했고 함께 탄 사람을 이은형이라고 확실하게 대답하지 못해 당황했다.
이들은 서울에 처음 와서 본 연예인에 관해 말했다. 먼저 강재준은 코엑스에 방문해 배우 김민준을 봤는데 당시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라며 당시의 기억을 전했다. 최성민은 예능 보조 출연을 하며 컬투를 처음 봤다고 해 반가움을 샀다. 김태균은 중학교 때 주윤발을 처음 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영웅본색' 개봉 당시였고 그때 주윤발의 버버리 옷자락을 잡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가족 같은 회사에 대한 로망에 관해 대화했다. 이들은 개그맨들 사이의 유대관계가 돈독한 점이 있고 내리사랑이 있다며 말했다. 최성민은 조언을 해주면 꼰대처럼 보일까 봐 조언을 삼가는 편이라고 했다. 이에 강재준은 "후배한테 안 하고 조언을 할 때 친구한테 한다. 아까도 자전거 오래 타면 전립선 약해진다고 하더라"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강재준은 가족끼리 일하는 것에 장단점이 있다며 이은형과 함께 가게를 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그는 서로 아껴주는 마음이 너무 강해서 싸우게 된다고 달달한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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