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캡처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가 승아로 개명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러블리즈 미주가 스페셜 DJ로,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주는 남다른 텐션으로 한해를 반겼고, 한해는 "잠이 덜 깼는데 미주를 보니까 잠이 확 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해는 "요즘 미주를 너무 자주 본다. 개인적으로 미주가 제 웃음벨이다. 엄청 밝다. 자기 SNS 시작했다고 좋아요를 눌러달라고 하더라. 들어가 봤더니 아이디가 퀸이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주의 평소 모습이 없고 분위기 잡고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이런 텐션 넘치는 밝은 모습은 없고 아름답고 섹시한 모습만 올리려고 하더라"라며 공감했다.

이에 미주는 "인스타그램에는 웃긴 모습 말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자는 제 철학. 눈물 셀카도 올리려고 했는데 웃길까 봐 참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중간만 가자' 코너의 주제는 한국인이 '봄'하면 생각나는 두 글자 단어였다. 미주는 "저는 딱 하나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김태균은 미주의 솔로곡 발매 계획을 언급하며 한해에게 "중간에 랩 피처링 가능하냐"라고 물었다. 한해는 미주라면 가능하다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세 사람은 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미주는 연애의 설렘에 대해 "드라마나 영화를 보곤 한다"라고 답했다. 한해는 스무 살 때 소개팅을 했다며 "안 좋았던 기억이 있다. 당시 여자분이 저를 마음에 안 들어 했다"라고 밝혔다.

김태균은 미주에게 "누구 좋아하는 사람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미주는 바로 "저는 우리 러블리너스 밖에 모른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이 "회사에서 연습을 하나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웠다.

한편 '봄'하면 생각나는 두 글자 단어로 김태균은 냉이, 미주는 소풍, 한해는 나물을 꼽았다. 냉이는 259명, 소풍은 196명, 한해는 76명으로 미주가 승리했다.

이후 김태균과 미주, 한해는 '주로 끝나는 여자 이름'으로 청취자들의 메시지를 받았다. 김태균은 미주에게 "미주가 본명이냐"라고 물었고, 미주는 "본명이 아니다"라고 답해 김태균과 한해를 깜짝 놀라게 했다.

미주는 "이름을 얼마 전에 바꿨다"라며 "원래 본명은 미주였는데 얼마 전에 승아로 개명했다. 어머니께서 어디를 다녀오셨는데 승아가 좋더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