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장항준이 김진수의 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DJ로 개그우먼 신봉선이 함께한 가운데 장항준, 장현성, 김진수가 출연했다.
신봉선은 "서울예대 연극과 89학번 동기들을 모셨다"고 세 사람을 소개했다. 김태균은 "이런 조합은 너무 신박하다"고 말했다. 김진수는 2014년에 출연하고 7년 만이라고.
장현성은 "학교를 졸업하고 더 친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고 장항준은 "학교 다닐때 김진수씨는 핵인싸였다"고 증언했고 장현성은 "장항준과 저는 동기인 줄도 몰랐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 출연한 세 사람. 김진수는 "SBS 기둥에 장항준씨 얼굴이 나오더라"고 말했고 장항준은 "사실 제가 원한 삶은 아니었다. 그러나 액수는 제가 원한 삶이 맞은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알아보니까 확실히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꼬꼬무' 시즌2 방송을 앞두고 있는 장항준. 그는 "시즌1은 아무도 주목 안했는데 교양 프로가 시청률이 나오기 쉽지 않지만 목요일 전체에서 1등한 적도 있다. 드라마는 도저히 이길 수 없었는데 그 드라마가 그날 결방했다"고 덧붙여 폭소케했다.
장현성은 "저는 두 번 출연했는데 장항준씨 이야기 전달 방식에 익숙하다. 처음에는 제가 익숙한 방식으로 하더니 두 번째에는 연습하고 오더라. 자기 작업실에서 모니터하고 정신없는 걸 알더니 너무 꼼꼼하게 준비해서 두 번째 방송하는데 감탄했다. 이렇게 준비하는 친구가 아니다"고 말했다. 장항준은 "제작진들이 날로 먹지 말고 성의를 보이라고 푸시한다"고 유쾌하게 폭로했다.
첫방송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장항준은 "우리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얘기해야 하나? 역사의 갈림길로 나오는 사건에 대해 다룬다. 제가 많이 안다고 생각한 사건인데 몰랐던 것들이 긴박하게 느껴진다. 당시 경험했던 사람들의 육성이 나오는 것도 최초라고 하더라"고 소개했다.
장현성은 "예고를 보니까 장항준이 심지어 잘생겨진 것 같다"고 말했고 장항준은 "얼마전에 경락을 받았다. 얼굴을 눌러주니 효과가 다르더라"면서 "게스트가 엑소 카이, 조정식 아나운서, 모델 송경아씨가 나온다"고 예고했다.
김진수는 최근 만든 영화로 밀라노 영화제에 초대받았다고. 그는 "영화 '마이썬'도 만들었고 밀라노 영화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국내영화제에도 들어가있다. 일반상영은 내년은 되어야 할 것 같다"고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항준은 "사실 시나리오를 송강호 배우에게 보냈는데 적극적으로 거부했다고 한다. 이 영화가 잘되면서 머리가 날라가고 있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진수는 "오늘 너무 즐거웠고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 시간내서 봉선이도 또 만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장현성은 "라디오가 제가 한 것 중에 시간이 제일 빨리 간다"고 말했고 장항준은 "여러분 항상 장항준 일가를 응원해주세요"라고 말하며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