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사진=민선유 기자
아이즈원/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아이즈원이 2년 6개월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해체한다.

10일 Mnet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Mnet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12명 멤버들의 최선의 활동을 위해 각 소속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구해왔다.

하지만 논의 끝에 아이즈원은 4월 해체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아이즈원의 온라인 단독 콘서트 'ONE, THE STORY'는 예정대로 오는 13~14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Mnet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그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아이즈원 12명 멤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만들어온 환상적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지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아이즈원은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최종 TOP12를 차지한 권은비, 미야와키 사쿠라, 강혜원, 최예나, 이채연, 김채원, 김민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조유리, 안유진, 장원영 등으로 구성됐다.

2년 6개월이라는 활동기간을 정해두고, 그해 10월 29일 미니 1집 'COLOR*IZ'를 발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아이즈원은 한일 양국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걸그룹 정상의 자리까지 올랐다. 지난해 발매한 3장의 앨범으로 누적 음반 판매량 1,292,919장을 기록해 여성 아티스트 중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지만 아이즈원은 활동 기간동안 한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다. Mnet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 김용범 CP의 생방송 투표 조작 논란 때문. 이들이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48'의 투표 결과를 조작했다고 시인하면서 당시 아이즈원은 첫 정규앨범 'BLOOM*IZ'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컴백쇼를 취소하고 앨범 발매일을 연기했다.

1년 5개월 가량의 활동기간을 남겨둔 채 멤버 교체, 팀 해체 등을 요구받았다. 하지만 다수의 팬들은 "아이즈원도 피해자"라는 반응을 보이며 현재의 12 멤버들을 지지했다.

이에 Mnet은 "이번 '프로듀스'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Mnet에 있다. Mnet은 피해를 입은 연습생들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질 것이며, 이미 활동을 하면서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아이즈원 역시 최선을 다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밝히며 아이즈원의 무사 활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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