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도경완이 주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상장폐지의 아픔을 겪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개미의 꿈'에서는 장동민, 도경완 등이 주식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구라는 장동민에게 "요즘 소문이 자자하더라"며 장동민이 주식 투자로 수익률 500%를 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장동민은 "기사가 좀 잘못 나갔더라"며 "수익률 1200%다"고 정정했다. 그는 "저는 누구한테 배운 게 아니라 직접 공부해 시작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그동안은 회사생활도 해야 하고 이직 준비도 해야 하고 집에 가면 아이들도 키워야 해서 주식을 할 수 없었다"며 "주식을 시작한 건 아내 장윤정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첫째 아이는 모든 걸 아내의 돈으로 키웠고 둘째가 태어날 때 주식을 시작했는데 둘째 만큼은 어린이집 비용이나 옷 구매 등을 제 돈으로 해보고 싶었다"며 주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전했다.
그는 300만 원으로 주식을 시작해 급등주 투자를 통해 300% 정도의 수익을 봤지만 현재 그 주식이 거래정지됐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장윤정도 해당 주식이 상장폐지됐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도경완은 "말을 못하겠더라"며 "아내는 내가 몇 천 만 원 날린 줄 알는지 돈 좀 빼보라고 해서 너무 놀랐다"고 했다. 그는 "요즘은 아내도 어디에서 들었는지 주식에 대해 열려있기는 하지만 주식은 내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이 외에도 신아영은 아버지가 전 금융위원장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직접 투자를 결심하고 나서 지켜야할 원칙 세가지를 정했는데 지나간 일에 후회하지 않는 거고 둘째는 주변의 말에 흔들리지 않기, 마지막은 스스로 정한 상한선을 지키는 거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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