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백일섭이 나영석 PD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DJ로 개그맨 문세윤이 함께한 가운데 배우 백일섭, 박정수가 출연했다.

김태균은 "오늘 처음 출연하시는 큰 형님을 모셨다"면서 백일섭의 등장을 반기면서 형님이라고 불렀다.

박정수는 "'장수상회'때문에 나왔다. 저희가 요즘 연세드신 분들만 있는 건 아니지만 치매를 소재로 한 가족 드라마인 연극을 한다. 이건 사실 tv 드라마는 없지만 영화로 나왔고 연극을 지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정수는 "저는 엄마로 나온다. 이름이 임금님이다. 성이 임이고 금님이다. 3월 19일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다. 우리가 첫 공연을 맡았다"고 홍보했다. 이에 백일섭은 "나한테는 홍보하지 말라더라. 그런 얘기 하지 말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백일섭은 "나는 5년 전 초연에도 공연했는데 이 아줌마는 1년 넘었는데 잔소리가 엄청나다. 막상 외우는게 힘든데 대사 못외운다고 구박해서 힘들더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박정수는 "페이크다. 제가 어디 감히 구박을 하냐. 혼낸 적은 없다"고 말했다.

백일섭이 출연한 예능 '꽃보다 할배'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백일섭은 "PD가 유명하긴 한가보다. 그런 얘기는 없고 언제라도 한 잔 하자 그러면 만날 수 있다. 나는 쿠바에 가보고 싶다. 너무 멀다면 가까운 일본 동쪽으로 가고 싶다. 갔다 온 곳 중에는 오스트리아에 다시 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정수 역시 "저도 캐스팅 들어오면 한다. 여행을 좋아한다. 저랑 안 친한 사람들이랑 관계를 맺고 싶다"면서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을 신중하게 골랐다.

이에 박정수가 고민하는 사이에 백일섭은 "나PD가 들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말하라"고 재촉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한 청취자는 박정수에게 아들인 배우 정경호와 여행을 가봤냐는 글에 "가족인데 여행 안 갔겠냐, 실제로 보면 스윗하다. 경호를 좋아하나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정수는 "치매를 주제로 한 가족연극 '장수상회' 여러분들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 유쾌한 내용이니 가족끼리 오면 좋겠다"고 말했고 백일섭은 "홍보하지 말라 그래서 박정수씨 이야기로 대신하겠다"도 말을 아끼며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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