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재석이 따뜻한 면모를 뽐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자신도 모르게 중고 거래 앱에 올라간 자신의 시간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유재석의 하루 무료나눔을 마련했고, 유재석은 뭘 하러 가는지도 모른 채 제작진이 알려준 목적지로 일단 출동했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용산 고깃집이었고, 의뢰인이 조심스레 당근이라고 외쳤지만 유재석은 당황했다. 이후 의뢰인은 고기를 같이 먹자고 올렸다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상황을 이해했다.

그 의뢰인은 지난 2017년 데뷔한 트로트 가수 활기찬이었다. 코로나19로 본업이 어려워지자 방탈출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것. 유재석은 "트롯은 10년 뒤에 뜨는 곡이 있다. 갑자기 뜬다. 어느 한 순간에"라고 격려하며 헤어질 때도 "나중에 방송국에서 만나자"라고 힘을 북돋아줬다.

또한 유재석은 주식 스터디 모임에 가게 됐고, "난 장기가 맞는 것 같아서 장기로 하고 있다. 잘 모르는 주식, 기업에는 흔들리지 않았다. 내가 투자하고 싶은 기업에는 공부를 좀 한다. 경제 신문도 구독하고 있다. 주식 관련 방송도 참고해야 한다. 너무 주변에 휘둘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자전거 과외를 부탁한 의뢰인에게 친절하게 가르쳐줬고, "하루아침에 안 되더라도 하다 보면 된다", "어른이 될수록 넘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혼자 일어서려면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 "세상에 안 되는 일이 어디 있나. 시간이 걸릴 뿐" 등의 명언으로 자존감을 높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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