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임영웅이 생애 첫 MV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5일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는 '임영웅이 직접 밝히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숨은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임영웅은 "거대한 스케일의 뮤비를 찍을 줄 몰랐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잠을 잘 자야하는데 수면 조절이 힘들었다. 그대로 최대한 잠을 많이 자려고 노력했다"며 촬영을 앞두고 설렘을 드러냈다.

메이크업을 마치고 임영웅은 첫 신으로 긴 복도를 걸어가는 모습을 촬영했다. 그는 "큰 무대를 서기 위해 이제 무대로 향하는 신을 찍었는데 큰 무대를 섬에 앞서 긴장감이 있는 느낌을 담아봤다. 의상도 별빛 같지 않나"라고 웃어보였다.

촬영장에 놓여있는 피아노로 연주 시작.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임영웅은 "칠 줄 아는게 이거밖에 없다. 발전을 하지 않는다. 페달 밟는 방법을 몰라가지고 조만간 피아노 레슨을 받을거다. 한 곡을 완곡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이라 말했다.

이어서 같은 촬영장에서 자켓 촬영이 이어졌다. 임영웅은 피아노 앞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프로답게 해냈다.

임영웅은 "별빛은 당연히 우리 영웅시대를 의미하는거다. '별빛'이라는 것은 멀리서 보면 작아도 가까이에서 보면 태양같은 크기라고 하더라. 팬 여러분의 사랑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제가 보는 것보다 여러분이 주시는 사랑이 훨씬 크더라. 감사한 마음을 별빛에 비유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속마음을 드러내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다음 촬영은 버스에서 이뤄졌다. 임영웅은 "망원동 한복판에서 버스를 다 빌리고"라고 놀라워하며 "이렇게 버스를 타보는건 오랜만이다. 몇년 만인지 모르겠다. '미스터트롯' 이전에 트로트가수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버스 탈 일이 거의 없었는데 3~4년만에 타는 것 같다. 어색하기도 한데 모르겠다. 어제도 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그냥 버스 타고다니면서 만나뵙는 시민분들과도 인사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그냥 그렇게 살고 싶다. 지하철도 마찬가지고"고 소망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집처럼 꾸며진 세트장에서 아역배우와 호흡을 맞췄다. 임영웅은 "즐겁게 일하고 있다. 오늘 아침 7시에 기상해서 지금 새벽 1시를 달리고 있다. 내일도 한 5시간 정도 눈 붙이고 다시 나와야하는 상황"이라고 힘든 일정을 밝히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어 "감독님의 깊은 생각이 감동적이었다. 어릴 때의 저를 보는 것 같고 어릴 때 저를 키우시던 어머니의 향이 나는 것 같아서 정말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고 감성에 젖기도 했다.

아역배우 우진을 위해 준비한 선물도 전해준 임영웅은 이튿날 촬영도 멋지게 마쳐 뮤비 완성본을 기대케 했다. 임영웅은 "오늘 뭐 일단 처음 찍어보는 뮤직비디오여서 집중력을 놓을 시간이 없었다. 계속 집중하고 있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이틀이 지나가버렸는데 되게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영웅의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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