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소유진이 아이들 육아 방식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배우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시청자들의 사연을 전했다.
이날 소유진은 7개월 아기를 두고 있는 초보 엄마에 대한 사연을 전하며 "저도 아이들 유치원에 안 보낼 떄 힘들었다. SNS에 아이들 놀이하는 것 올리고 많은 분들이 아이들이랑 잘 놀아준다고 하시면 위로받았는데 안 그런 적도 많았다. 일하는데 힘들기도 했었다. 다 감당할 수 있을때 정신차리고 했던 것은 루틴을 만들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었다"고 추천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아이들이 잘 때 혼술을 하면서 나를 충전하려고 했는데 채워지지 않더라.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는 걸로 바꾸려고 책보고 운동하는 시간을 2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이 깨서 생활을 시작하니까 변화가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유진은 "엄마의 시간이 중요하다. 화도 줄고 제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그 기운을 느끼고 전파해드리고 싶어서 관련 내용들을 올리기도 하는 것이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1살 차이 아이들을 기르는 팬의 사연도 전했다. 소유진은 "마스크 착용하고 유치원에 있는 게 답답할 것 같고 둘째는 아토피가 있어서 마스크를 착용하면 트러블이 나서 힘들어했다"면서 "천 마스크를 사서 빨아쓰고 집에서도 껴보고 거부하지 않게 했었다"고 경험을 살린 조언으로 시선을 모으기도.
앞서 이유식에 대한 책을 출판했던 소유진. 그는 팬들의 고민 사연을 전하면서 "아기 변비로 고생하지 않으신 분 없을 것이다. '슈돌'의 하영이가 생각난다. 제가 용희때에 이유식을 다 만들어서 먹였다. 이유식 공부를 많이 했는데 이유식에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 식이섬유였다. 그럴때에는 아이들에게 카레를 먹인다. 채소를 갈아넣고 카레 만들면 변비도 사라진다. 카레는 어제만든 카레가 제일 맛있다. 일주일에 두 번은 먹인다. 국 안먹으면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게 한다. 아플 때에는 누룽지나 숭늉도 좋다"고 세심하게 조언했다.
백종원과의 슬하에 세 남매를 두고 있는 만큼 남다른 육아 방식도 시선을 끌었다. 소유진은 "세은이의 경우에는 형제를 옆에서 보고 따라 하는 게 빨랐다. 다 먹으니까 빨리 먹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먹은 것 같고, 냄비밥에 일부러 누룽지를 만들기도 하는데 시판을 사서 하기도 한다"면서 편식하는 아이를 둔 엄마를 위로했다.
또 소유진은 집에서 해주는 놀이 교육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다. 그는 "아이들과 택배박스로 하는 놀이를 좋아한다. 싸인펜으로 택배 박스에 그림 그리고 같이 테이프 뜯고 자르면 그렇게 좋아하더라. 같이 스트레스가 풀린다. 저는 그런 게 최고인 것 같다. 크게 그리고 싶을 때에는 전지를 추천한다. 방안 가득 종이를 채워서 선이 바닥으로 넘어가지 않게 해야 한다"고 팁을 전하기도.
마지막으로 소유진은 "다음에도 또 만나서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너무 즐거운데 오랜만에 이유식에 관한 이야기를 해서 좋았다. 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 뿐 아니라 육아맘들의 웃음소리가 들렸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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