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김기태 감독, 현주엽의 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보스인 김문정 뮤지컬 음악 감독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패널로 출연했고 뮤지컬 감독 김문정이 새로운 보스로 등장했다.
먼저 천하장사 출신인 윤정수는 정식 씨름 코치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김기태 감독은 윤정수에게 허선행 선수의 승승장구를 기원하며 팔굽혀펴기 77회를 시켰다. 이어 '합천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윤코치와 허선행 선수는 코치로서, 그리고 선수로서 동시에 데뷔전을 치렀다.
영암팀 데뷔전에 나선 허선행은 지난해의 부진을 이겨내기 위해 해당 경기에 대한 굳센 의지를 드러냈다. 두 번째 예선전 첫 번째 판에서 패배하자 허선행 선수는 당황했고 윤코치는 허선행 선수의 마음을 진정시켰다. 허선행 선수는 다행히 두, 세 번째 판에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뮤지컬계 작은 거인' 김문정 음악 감독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오케스트라 첫 연습 날 현장 모습이 담겼다. 김문정은 단원들에게 인사를 하며 "접니다"라는 간결한 인사를 전했다. 김문정은 25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명성황후'에 국악팀이 새롭게 합류했다고 말하며 "새로운 멤버들때문에 저도 긴장이 됐다."라고 당시의 감정을 전달했다.
특히 처음 맞추는 리듬 파트가 문제였고 기존 단원들의 실수 또한 이어졌다. 김문정의 대처에 기존 멤버들은 "(그 정도면) 나이스하게 한 거다. 공연 직전이 가까워지면 더 예민해지신다."라고 폭로했다.
김문정 감독은 천정훈 협력 음악감독에게 연습 가이드를 위한 노래를 시키기도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크게 하면 작게 하라고 하고 작게 하면 제대로 하라고 하고 배우의 모창까지 요구하고. 좀 이상한 사람 같아요."라고 한풀이했다.
식사 시간에 김문정은 단원들과 중국집에 방문했다. 그는 단원들에게 아무거나 시키라고 부탁했으나 막상 단원들이 짬뽕을 주문하자 "덜 매워"라며 타박했다. 이러한 본인의 모습에 김문정은 웃으며 "그날 기분 상태에 따라 시켰어야죠"라고 해명했다. 해당 순간 김문정은 패널들의 야유를 샀고 'All' 갑 버튼을 받았다. 김문정은 "단무지가 제일 맛있네"라면서도 짬뽕을 맛있게 다 먹었다.
이어 현주엽의 '주엽TV' 제작 이야기가 그려졌다. 회계사 역할 오디션을 앞두고 있다는 박광재를 위해 현주엽과 정호영, 허재는 샐러드 만들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들은 세숫대야 수준으로 큰 그릇에 샐러드를 채우기 시작했다. 허재는 "다이어트 하자는 거야? 먹고 죽자는 거야?"라며 의아해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호영은 나서서 소고기 꾸리살 요리를 만들기도 했다. 박광재는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살 빼야 돼서 어쩔 수 없이"라며 먹는 것에 집중했다.
더해 춤이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이라며 이들은 마당에 나갔다. 춤을 추기에 앞서 이들은 동체 시력 훈련을 위한 탭볼을 이용한 운동에 나섰고 두 팀으로 나눠 탭볼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줄넘기로 경쟁하기도 했다. 몸풀기를 끝낸 이들은 본격적인 춤 추기에 나섰다. 박광재는 "춤에는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어디 가서 못 춘다는 얘기 들어본 적은 없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광재는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을 추기도 했고 이를 보며 김숙은 "개그맨 후배들 보는 거 같아"라고 평했다. 나름의 운동을 거친 박광재는 촬영 전 135.3kg에서 0.2kg가 빠진 135.1kg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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