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송경아와 아이린이 모델로서의 고충을 전했다.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모델 송경아와 아이린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최화정은 "아이린은 실제로 처음 본다. TV에서는 패셔니스타같고 했는데 오늘은 후드티입고 소녀같은 느낌이다"고 반겼다. 송경아는 "저는 장윤주씨와 나온 적이 있다. 언니가 나중에 또 부른다고 하시더니 안부르시더라. 일기장에 적어놨다"고 반가운 마음을 전하기도.

데뷔 22년차를 맞이한 송경아. 그는 청취자들의 패션 고민에 조언을 전했다. 아이린은 "축구하고 살이 빠졌다.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는데 못해서 화제가 됐었다"고 근황을 전했고 송경아는 "저는 5kg 빠졌다"고 말하기도.

송경아는 키를 물어보는 청취자에 "얼마전에 건강검진하니까 179.2로 줄었더라"고 말했고 아이린도 178인데 177.몇으로 나왔다. 제가 체구가 작아서 작게 보는 것 같다. 오늘은 힐도 신어서 커보인다"고 답했다.

이어 송경아는 "키를 작게 하려고 노력해봤다. 학교 다닐때 키 큰 게 싫었다. 초등학교 시절 168이고 전교에서 제일 컸다. 농구화시키려고 감독님이 찾아왔다"고 말했고 아이린은 "제가 그렇게 배구를 6년 했다"고 답했다.

모델로서의 고충도 전했다. 송경아는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하고, 자기 관리도 기본이다"고 말했고 아이린은 "시즌을 앞두고는 탄수화물을 끊거나 운동을 더 자주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송경아는 "모델들이 다 말랐어도 각자의 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 부위별로 트레이닝을 하기도 한다. 저는 딸을 갖고 16kg 쪘다. 제가 원래 크고, 오버사이즈 옷을 입어서 모르시던데 저는 모델 생활 하면서 몸무게가 변한 적이 없었다. 채소와 물을 많이 먹고 스트레칭, 필라테스하고 저녁은 조금, 건강하게, 6시 이전에 먹곤 했다"고 답했다.

아이린은 "이렇게 말하지만 사실 조절하는 걸로 우리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래도 조절을 해야 한다. 평소에 한동안 라면을 4년 끊었다. 가능했다. 처음에 한국와서 모델활동 시작하면서는 하나를 포기하자고 한 게 가장 좋아했던 라면이다. 그걸 4년 동안 끊고 자리를 잡고는 매일 먹고 있다. 요즘은 모델이 무조건 말라야 한다는 틀도 깨지고 있고 자신의 매력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송경아는 "볼캡과 농구화를 추천했다. 머리를 풀고서 청바지를 입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린은 "저는 거기에 미니백을 추천한다. 미니백이 컬러풀하면 그게 포인트가 되고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SBS 파워FM(107.7Mhz)과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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