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소현이 본격적으로 나인우와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16일 밤 9시 30분 방송된 KBS2TV '달이 뜨는 강'(연출 윤상호/극본 한지훈)10회에서는 고건(이지훈 분)의 계획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건은 온달(나인우 분)과 떠난 평강(김소현 분)을 찾기 위해 반역을 일으키려고 계획했다.
그러자 고원표(이해영 분)는 고건에게 온협(강하늘 분)의 아들을 베고 그들의 마을 을 불태우면 공주가 네 품에 안길 것 같으냐"라며 물었다. 이에 고건은 "갈 곳이 없으면 안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고원표는 "무력은 그 자체로 힘이 없다"며 "칼을 쓰기 전에 반드시 갖춰야 할 것은 명분이다"며 말렸다. 이어 "공주가 한낱 약초꾼의 아내로 살아갈 것 같으냐"며 "명분이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리거라"고 말했다.
이때 평원왕(김법래 분)은 고건이 국경으로 쫓겨난다는 소식을 듣고 고건을 불렀다. 그러면서 "고장군 그대를 새로운 근위대장으로 삼을까 고심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고건은 "분에 넘친다"며 "떠나려고 짐을 쌌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평원왕은 "짐이야 다시 풀면 되지 않냐"며 "그보다 먼저 그대를 곁에 두려면 내가 온전히 믿을 수 있어야겠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내게 믿음을 주려면 태자의 신임부터 얻어라"며 "그걸로 왕실에 대한 충심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건은 이후 고원표에게 "태자의 신뢰를 얻고 그 다음은 왕과 왕실 전체를 제 편으로 만들 거다"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이때 온달과 평강은 모두를 속이기 위해 산 속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평강은 "쫓아내실 줄 알았는데 그래도 다행이다"고 하자 온달은 "다행은 무슨 널 없는 사람 취급하더만"이라며 툴툴댔다. 하지만 평강은 "아무리 이모라도 친 자식 이상으로 키워 준 분이다"고 말했다.
밤이 되자 두 사람은 잠자리에 들었다. 온달은 평강에게 "불편하냐"며 "난 다른 방 가서 자도 된다"고 걱정했다. 이에 평강은 "혼인 한지 며칠 됐다고 각방이냐"고 말했다. 그러자 온달은 "거짓이래도 나란히 누우니 부부같다"고 말했다.
이후 평강은 본격적으로 온달을 교육시키기로 했다. 평강은 먼저 책을 내밀며 공부를 하자고 했다. 평강은 병법서를 내밀며 "손자병법, 오자병법인데 한번 읽은 걸로는 안된다"며 "눈 감고도 줄줄 외울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해야지 칼만 쓰면 뭐하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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