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캡처
'가요광장'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솔지, 이소정이 귀호강할 역대급 라이브 무대와 재치입담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라이브 여신' 특집 게스트로 EXID 솔지, 레이디스 코드 이소정이 출연했다.

이날 솔지는 "김범수 씨가 '가요광장'을 할 때 나온 적 있다. 소정 씨를 범수 오빠를 통해 사석에서 만나서 알게 됐다"고 이소정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또 DJ정은지는 "저를 캐스팅한 분과 소정 씨와 아는 사이다. 마음 속으로 정말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지는 홀로서기한 소감을 묻자 "작년 7월 솔로앨범이 처음 나왔다. 감사히도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다"고 미소지었다.

이어 "다른 아이돌 그룹을 볼 때마다 멤버들이 생각나더라. 지방 행사를 갔을 때 그 친구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멤버들끼리 했던 대화가 생각났다"며 "아직도 팀 활동 하면서 개인 활동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정은지는 "저도 솔로활동도 해보고 그룹 활동도 병행하지 않나. 솔로 활동 나쁘지 않다. 식대가 좀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소정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싱어게인'에서 최종 4위를 차지했다. 이소정은 "너무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바쁠 때도 있었고 바쁘지 않을 때도 있었기 때문에 일에 대한 소중함을 잘 안다. 감사하게 지내고 있다"며 "현재 매니저없이 혼자 스케줄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도 혼자 버스 타고 환승하고 스케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에 솔지가 "알아보지 않냐"고 물었고 이소정은 "알아보면 사진 찍어주면 되니까. 잘못한 건 아니니까"라며 "요즘 마스크 쓰고 화장을 하면 잘 못 알아보신다"고 웃었다.

정은지는 솔지와 이소정의 공통점에 대해 '프로경연러'라고. 정은지는 "일단 경연 프로그램에 발을 디뎠다는 자체가 내적으로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고, 솔지는 순간 흠칫했다.

솔지는 "발을 들여놓는 순간 계속 나가야 한다. 그 다음에 어떤 프로가 론칭을 하면 또 나가야 한다. 부담감이 있고, 힘들기도 했다"라면서도 "어쨌든 그런 프로그램으로 많이 알아봐주시니까 감사하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소정은 지난 2월 발매한 '함께 했는데 이별은 나 혼자인 거야'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나고 정은지는 "백지영 선배님 느낌이 확 났다. OST로 만나면 드라마에 더 몰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백지영을 이을 OST여왕이라고 극찬했다.

솔지 역시 지난해 7월 발매한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로 감성 짙은 파워보컬 라이브 무대를 펼쳐 환호를 불렀다.

이후 이소정은 '싱어게인'에서 보여줬던 신해철의 '재즈카페'를 가창했다. 이소정은 '싱어게인' 출연 당시 "오래된 재즈바에서 일한 마담 느낌을 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정은지는 듣기 전에는 "시작하는데 도입부 저음이 너무 섹시하더라"고 칭찬했고 라이브 후 "없던 소울도 생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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