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인디밴드 도마 보컬 故(고) 김도마(김수아)가 영면에 들었다.
24일 오후 12시 故 김도마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고인은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이를 규명하기 위해 부검이 진행됐다. 빈소는 전주효사랑장례문화원 특4호(2층)에 마련됐다.
앞서 지난 20일 도마 멤버이자 기타리스트 거누(김건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황이 정리되지 않아 주변 몇 분에게만 연락을 드렸다"며 "어제 도마의 멤버 김도마 누나가 세상을 떠났다"고 김도마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유족 측은 부고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부고를 올리기가 조심스럽다. 직접 찾아오기가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도마는 지난 2015년 EP앨범 '도마 0.5'로 데뷔한 후 거누와 함께 2인조 밴드 도마로 앨범을 발표했고, 뛰어난 작사·작곡 실력을 자랑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8년에는 지난 2017년 발매한 도마 정규 1집 '이유도 없이 나는 섬으로 가네'로 한국 대중음악상 포크 부문 음반상 및 노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OST '휘파람'에 참여하며 주목받았다.
28살 꽃다운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진 故 김도마. 가수 요조, 밴드 크라잉넛 한경록, 단편선, 윤덕원, 빌리카터, 하헌진, 오지은, 권나무 등 많은 동료 아티스트들은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고인의 장지는 전주숭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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