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종민이 댄스 오디션 중 자아를 되찾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1박 2일'에는 1주년 특집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인천을 알리는 댄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팀을 나눠 연습하고 기간을 가진 후 오디션을 보기로 했다.
딘딘과 김선호는 각자만의 자유동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실상 댄스 하급반인 딘딘과 김선호가 오디션에서 선방하자, 멤버들은 메인 댄서 4명 안에 들지 못할까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세윤은 평소 멤버들 사이에서 춤을 잘추는 편이었지만, 연습량이 부족한 탓인지 실수를 연발이었다. 단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문세윤에게 실망했다.
이어진 순서는 김종민. 평소 단장의 선배일 정도로 댄스에 일가견이 있으며 전직 댄서였기에 시선이 쏠렸다. 김종민은 처음 자유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나, 단체 안무 직전 버벅이며 실수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반전이 있었다. 알고 보니 김종민은 뒷부분까지 예습해온 것. 완곡을 준비해온 김종민에게 모두 놀랐다.
김종민은 댄스가 끝난 후 "이걸 하고 느낀 게 있는데, 내가 누구였는지 찾았다는 거다. 까먹고 있었는데 나는 댄서였다. 그랬는데 20년간 신바로 살았다"라고 심경 고백했다.
단장은 "사실 친분이 있지만 그렇기에 더 냉정한 평을 내리겠다. 지금까지 가장 좋았다. 유일하게 안무가 정확했던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김종민은 단장에게 "잘 컸어"라며 뿌듯해했다.
결국 메인 댄서로는 김종민을 비롯해 연정훈, 김선호, 라비가 뽑혔다. 문세윤과 딘딘은 신스틸러 역을 맡았고, 여섯 명의 멤버들은 인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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