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겸 배우 하니가 브레이브걸스를 응원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DJ로 하니가 출연했다.
하니는 "곧 영화가 개봉한다"고 인사했다. 이에 김태균은 "영화배우로 거듭나냐"라고 반가워했고 하니는 "'어른들은 몰라요'"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저희 영화가 부국제에서 상을 탔다. 하이퍼리얼리즘이다. 완전 극사실주의 영화"라고 소개했다.
하니는 '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어 설명했다. 그는 "재작년에 전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고 무작정 여행을 갔다. 그 때 감독님이 DM으로 영화 제안을 주셨다.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연기를 접하게 됐다. 특이한 경로로 연기를 접하게 됐다. 이제서야 개봉하게 돼 저한테도 뜻깊다"고 했다.
이어 "연기라는 것에 대해 전혀 몰랐다. 이 영화를 찍기 전에 감독님한테 '나는 연기를 해본 적이 없다. 이 영화를 통해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될 텐데 아프오 내 미래를 정한 게 없다. 이 영화를 통해 연기에 흥미가 생기면 연기를 할 수도 있다. 그게 아니면 연기를 안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랬더니 감독님이 엄청 부담을 가지셨나보더라"며 "(촬영을 하며) 이런 게 연기라면 계속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이후로 계속 연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하니는 예전보다 다소 부끄러움이 많아졌다는 말에 "배우라서가 아니라 올해 서른이 돼서인가보다"고 했다. 이어 "부끄러움이 많아졌다"고 하는가 하면 한 30대 청취자가 "예쁘게 늙는다"는 말을 들었다는 말에 "30대면 한창이다. 이제 막 파릇파릇한 새싹"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는 청취자들의 목격담을 듣다가 동생이 군 복무를 할 당시 면회 온 하니의 모습을 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하니는 "동생이 군대에 있을 때 강화도에 있었다"며 동생의 근황에 대해 "동생은 제대하고 배우로 활동한다. 같은 소속사다. 연기로서는 선배님이다"고 했다. 그는 "동생이 '펜트하우스'에도 나왔다. 천서진의 제부 역할로 나왔었다"며 "안태환 파이팅!"이라고 동생을 응원해 훈훈함을 자랑했다.
그는 또한 원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서 브레이브걸스를 위해 한마디를 했다. 하니는 우선 지난 주에 솔지가 "지금을 누려라"고 했던 것에 대해 "너무 멋있는 말이다. 저도 똑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 때 살얼음판 걷는 기분이었다. 못 누렸다. 외줄타기하는 기분이었다. 걱정을 많이 했었고 그때 SNS 프로필 대화명이 일희일비였다.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그런데 일희일비 했어도 됐겠다 싶다. 마음껏 누렸어도 될 것 같다. 잘 버텨줘서 고맙다는 얘기하고 싶다. 다른 후배분들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갈 수 있을 것 같다. 그 꿈을 지켜주고 버텨줘서 고맙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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