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여성 팬들과의 성관계 모습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수 겸 작곡가 더필름이 추가 혐의로 입건됐다.
23일 법무법인 모두의 법률의 배근조 변호사는 SNS를 통해 더필름이 여성 팬에게 접근한 뒤 불법 촬영 장비를 통해 성관계 영상을 몰래 찍은 혐의로 동부검찰청에 추가 고발당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더필름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 영상물이 5건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더필름은 여성 팬들에게 SNS로 접근한 뒤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5월 당시 경찰 조사에서 불법 촬영 혐의만 인정하고 유포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바 있다. 이에 검찰은 더필름을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해서만 기소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더필름은 불법 촬영물을 네이버 클라우드에 올렸지만 해킹 당해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또한 더필름은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근조 변호사는 당시 더필름의 추가 피해자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던 터. 배 변호사의 예상대로 지난 23일 더필름의 추가 고발이 진행돼 충격을 안겼다.
한편 더필름의 선고기일은 오는 4월 16일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