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 팬클럽이 개인 선물 전달 제한을 당부했다.
23일 옥주현 팬클럽 'BECAUSE OF 옥주현'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공연 후 눙미팅(퇴근길)을 중단하고 선물 및 편지 전달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나날들이 지속되어가고 있는 요즘, 다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퇴근길과 선물 전달이 금지임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부터 배우의 차량에 누군가 몰래 꽃을 놓고 가고 있다"며 최근 팬클럽 임원이 옥주현의 차량에 놓인 꽃을 발견해 옥주현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팬클럽 측은 "차량 앞 부분에 꽃을 끼워두거나 문 손잡이에 꽃다발을 걸어두는 등 배우가 현재 공연 중인 두 곳을 오가며 매일, 매 회 공연마다 이런 일이 지속되고 있었다"라며 "심지어 공연이 진행 중인 시간에 꽃을 두고 갔으며 이는 임원이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수하게 배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행한 일일 것이라고 믿고 싶다. 그러나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과 방역지침을 어기는 것은 분명 올바른 행동이 아니다. 배우의 차량에 선물을 두고 가는 행위를 멈춰달라. 배우를 더이상 난처하게 만들지 말아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팬클럽 측은 "우리 배우는 공연을 보러 와 주시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한 선물이라 여기어, 개인 선물은 정중히 사양하고 있다. 앞으로는 선물을 몰래 두고 가시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마음만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팬클럽 측에 따르면 해당 공지는 이틀 전 팬카페에 먼저 게시했으나, 어제도 같은 일이 발생해 인스타그램에도 게재했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0주년 기념 공연과 뮤지컬 '위키드'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옥주현 팬클럽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공연 후 눙미팅(퇴근길)을 중단하고 선물 및 편지 전달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팬분들께서 큰 아쉬움을 느끼시지만, 대부분 이런 상황을 이해해 주시고 지켜주시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나날들이 지속되어가고 있는 요즘, 다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퇴근길과 선물 전달이 금지임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부터 배우의 차량에 누군가 몰래 꽃을 놓고 가고 있습니다.
최근 팬클럽 임원이 배우 차량에 놓인 꽃을 발견하여 배우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관련 내용을 상세히 전달받았습니다. 차량 앞 부분에 꽃을 끼워두거나 문 손잡이에 꽃다발을 걸어두는 등 배우가 현재 공연 중인 두 곳을 오가며 매일, 매 회 공연마다 이런 일이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공연이 진행 중인 시간에 꽃을 두고 갔으며 이는 임원이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배우와 함께 고민 끝에 이렇게 공지를 통해 말씀드립니다.
순수하게 배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행한 일일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과 방역지침을 어기는 것은 분명 올바른 행동이 아닙니다. 배우의 차량에 선물을 두고 가는 행위를 멈춰주십시오. 배우를 더 이상 난처하게 만들지 말아주세요.
우리 배우는 공연을 보러 와 주시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한 선물이라 여기어, 개인 선물은 정중히 사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선물을 몰래 두고 가시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마음만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은 이틀 전에 팬카페에 먼저 게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도 같은 일이 발생하여 인스타그램에도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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