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인환이 송강의 발레 테스트를 합격하고 제자가 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서는 심덕출(박인환 분)이 이채록(송강 분)에게 발레 테스트를 하며 가까스로 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승주(김태훈 분)는 이채록(송강 분)에게 심덕출(박인환 분)의 발레 지도를 맡아줄 것을 강요한다. 기승주는 달가워하지 않는 이채록에게 "나는 지난 4년간 강습비를 받지않고 널 지도했다. 싫으면 무용원에 복학하라"며 몰아세웠다. 이채록은 심덕출에게 발레 자세를 보여주며 "일주일 동안 내가 하는 것을 1분 동안 똑같이 하면 발레를 가르쳐주겠다"고 말했다.
일주일간 연습에 나선 덕출은 자세 연습을 위해 체력부터 키우려 노력한다. 그는 아침마다 조깅에 나서는가 하면 마당에 운동기구를 늘어놓고는 근육 기르기에 나선다.연습에선 단 한 번도 발레 자세를 성공하지 못한다.
덕출은 막내아들 심성산(정해균 분)을 만나 응원하고는 자신을 찾아온 심성산(정해균 분)과 의견을 나눈다. 덕출은 "20년 내내 돌아가고 싶었나보다"면서 성산의 회사에 면접을 보러간 며느리 애란을 감싸줬다.
채록과의 만남이 다가올수록 밤잠을 줄여가며 발끝에 힘을 모아보는 덕출. 그는 만남을 하루 앞두고 모든 신경을 발끝에 집중하던 차에 가까스로 서는 것에 성공한다.
대망의 테스트 당일, 심덕출은 결국 발레 자세를 1분 동안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채록은 덕출이 땀 범벅된 모습으로 서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보고는 실망했고 기승주(김태훈 분)는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해줬다. 이채록의 발레 제자가 된 심덕출은 "아무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뤄지지 않을 걸 알지만 한번 쯤은 '백조의 호수'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꿈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덕출은 "'백조의 호수'에 도전해보고 싶다. 잘 부탁드린다. 그런 옷은 어디서 사냐"면서 발레옷 구입에 대해 묻고는 쇼핑에 나선다.
덕출은 친구 교석이 묻힌 나무를 찾아가 발레하게 된 소감을 전하며 설렘을 뽐냈다. 채록과 스트레칭에 나선 덕출은 아프다는 소리 한마디도 못하고는 연습에 매진한다. 연습을 마치고 매니저를 자청한 덕출은 채록과 함께 식사에 나서 수첩에 채록의 사소한 습관을 적으며 매니저로서의 일에도 열중한다.
발레 강습이 끝난 채록은 아르바이트에 나서 진상 손님에게 냅킨을 맞고 곤란을 겪고 있는 심은호(홍승희 분)를 도와준다. 채록은 "그렇게까지 정직원이 되고 싶냐, 진상에게 죄송하긴 뭐가 죄송하냐? 그쪽때문에 우리도 피해본다. 그렇게 저자세로 굴면 다른 알바나 직원에게도 막대한다. 자존심을 지키고 살자"고 소리친다.
이에 심은호는 반말로 "네가 뭘 아냐? 너는 알바라 때려치면 되는데 난 인턴 통과해야 한다. 여기서 버텨야 하는 사람 마음 모르면 그입 다물어라"고 경고한다.
이어 평소 알고 지내는 중국집 사장의 일손을 돕기로 한 채록은 양호범(김권 분)무리를 만난다. 그는 "너는 잘먹고 잘자고 잘산다"면서 "명함있으면 하나 달라"고 말하지만 무시한다. 그러고는 매장에서 식사 중이던 덕출과 마주하고는 당황한다. 그는 "우리 채록이 사고나면 사장님이 책임질거냐, 발레하는 애가 잘못되면 어떻게 하려고 하냐. 채록이는 배달 못시킨다. 내가 배달가겠다"고 나서며 과거 집배원으로 일했던 경험을 밝혔다.
호범 무리가 있는 당구장으로 배달을 나선 채록은 돈을 주지 않으려는 호범에게 "돈 없으면 카드내라. 아버지 출소했는데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고, 내일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니까 돈 달라"고 말한다. 화난 호범은 "넌 오늘 가만 두지 않을 것이다"고 선전포고했고 그 순간 덕출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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