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아이야' MV 티저 캡처
강승윤 '아이야' MV 티저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강승윤이 '아이야'로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서사한다.

오늘(29일) 오후 6시 강승윤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PAGE(페이지)'가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곡 '아이야'는 나이가 들수록 갖게 되는 책임감과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가사는 공감과 위로를 안긴다. 강승윤 특유의 시원시원한 보컬과 분위기를 잘 살린 곡이다.

강승윤은 "나이 어린 아이들에게 쓰는 아이가 맞고 감탄사의 중의적인 의미도 섞은 것도 있다. 사실 제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위로가 담긴 노래다. 이 메시지가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고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곡을 스케치했을 때 느꼈던 감정을 담아냈다. 그룹의 리더이기도 하고, 제 성향상 부담감과 책임감으로 어깨가 많이 무거웠다. 감정적으로 풀어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스케치했다. 그런 가운데 어머니는 항상 저를 아이처럼 취급하시는 것을 보고, 저도 어머니한테는 아직 아이인테 너무 어른처럼 부담감을 가지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으로 출발했다. 곡을 만들고 보니 많은 분들이 모든 것을 안고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강승윤 만의 생각이 아닌, 모든 사람의 고민이라 생각해 곡 마지막에 떼창 부분을 만들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앨범 '페이지'에는 타이틀곡 '아이야' 외에도 '그냥 사랑 노래', '멍', 원슈타인이 함께한 'SKIP', 사이먼 도미닉과 함께한 '안 봐도', 송민호와의 'BETTER', 'CAPTAIN', '뜨거웠던가요', '365', '짝', '비야', 그리고 윤종신이 참여한 '아이야' 스페셜 트랙까지 총 12트랙이 수록돼 있다.

특히 윤종신은 호화로운 피처링 군단 사이에서 눈길을 끈다. 강승윤과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과 참여자 사이로 만나 현재까지 인연을 나누고 있기 때문. '아이야' 스페셜 트랙은 강승윤과 윤종신. 강승윤이 지녀왔던 지난 10여 년간의 삶의 물음들에 윤종신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구성, 위로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위너 데뷔 후 8년만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하게 된 강승윤. 리스너들은 강승윤의 10년 회고록을 어떻게 평가할까.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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