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최대철이 하재숙에게 뺨을 맞았다.

2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배변호(최대철 분)가 신마리아(하재숙 분)에게 재산과 아이를 바꾸자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남(홍은희 분), 이광식(전혜빈 분), 이광태(고원희 분)는 오탱자(김혜선 분)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오봉자(이보희 분)에게 듣고 달려왔다.

그러다 광자매는 탱자가 50세에 낳은 7살 딸 오뚜기(홍제이 분)을 봤고 야무진 뚜기가 귀여워서 웃음을 터트렸다. 함박웃음을 짓는 광남을 본 탱자는 "너도 빨리 아이 낳아라"라고 재촉했다. 하지만 광남은 딩크족이었다. 탱자는 "그러다가 남편이 밖에서 애낳고 온다. 배서방 딴짓하면 어쩔래. 배서방 감시 잘해라"라고 경고했다.

그날밤 광남은 술에 취해 집에 온 남편 배변호(최대철 분)가 잠꼬대로 '복덩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자신이라고 생각해 대답하면서도 불연듯 떠오르는 탱자의 경고에 휴대폰을 가져가 비밀번호를 풀었다. 하지만 별다른 바람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이튿날 출근하는 변호에 광남이 "요새 왜 맨날 술이냐. 여자 생겼냐"고 다그치자 변호는 "여자는 무슨 애생겼다"라고 본인도 모르게 진실을 고백했다. 그러다 깜짝 놀라 "농담이야 농담"이라고 넘어갔다. 광남은 "우리 얼마나 된줄 알아? 내가 여자로 안보여? 존심상해"라고 속상해했고, 변호는 "가족끼리는 그러는거 아니래"라고 말을 잘랐다.

신마리아(하재숙 분)는 유모차를 끌고 산책을 하다 광남과 마주쳤다. 광남에게 먼저 말을 건넨 마리아는 "애아빠가 애라면 혼장한다. 우리 '복덩이 복덩이' 하면서. 우리 아이 많이 크지 않았나"라고 떠봤다. 이를 본 변호는 놀라서 피했고 곧 마리아에게 전화를 걸어 만났다. 배변호가 "뭐하는거냐. 집사람은 건들지 마라"라고 소리치자 마리아는 "난 궁금했다. 이 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인지"라며 "저는 변호사님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변호사님도 노력해봐라"라고 말했다.

변호는 "저는 법적으로 가정이 있는 사람이다. 우리 복덩이만 주시면 제 모든 재산 다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말에 분노한 마리아는 변호의 뺨을 내리치고 "재산 얼마 있어요? 백억 천억 있어요? 말씀드렸다. 우리 복덩이 나한테 목숨 같은 아이고, 하늘이 준 마지막 선물이라고. 그리고 저 신사장님이라고 부르는거 딱 질색이다. 마리아다"라고 소리치고 가버렸다.

한편 나편승(손우현 분)은 엄마(김나윤 분)과 광식의 가게에 들이닥쳤다. 도와주겠다는 시모에 광식은 "저 그집 며느리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시모는 적반하장 식으로 "일부러 남자 꼬실려고 식당 하는거지? 너만 잘하면 우리가 일도 도와주고 설거지도 해주고 카운터도 봐줄거야. 너 하기에 달렸다"라고 기가 막히는 말들을 쏟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예슬은 "손님들도 있는데 이러지 마라"며 상황을 중재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편승은 술을 먹고 또 광남의 가게를 왔다. 일 끝나고 광식의 가게에 들른 예슬은 "같은 원룸 주민끼리 같이 가자"고 말했다. 바람을 핀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하는 편승에 예슬은 주먹을 날렸다. 광남은 들고 있던 후라이팬으로 예슬을 후려쳤다.

위기의 광자매는 어떻게 될까. 앞으로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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