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현아가 성숙한 모습으로 근황과 신곡에 관해 설명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I'm Not Cool'로 컴백한 가수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최화정은 현아가 들어올 때 튀는 착장에 깜짝 놀랐다고 했다. 최화정은 라디오 끝나고 다른 스케줄이 또 있는지와 스타일리스트가 코디를 해준 건지에 관해 물었다. 현아는 "다른 스케줄 없고 그냥 언니 만나러 오는 날"이라며 스위트한 면모를 드러냈다. 더해 "평소에는 더 튀게 입고 다니는데, 제 취향이 좀 알록달록한 걸 좋아해서"라며 오늘도 또한 본인의 취향이 한껏 담긴 의상을 입었다며 설명했다.
최화정이 착장이 튀다 보니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고 하자 현아는 "저보다 던 씨가 더 화려하게 하고 다녀서 오히려 던 씨를 먼저 알아보고 저는 나중에 알아본다"라고 해 최화정을 웃게 했다.
최화정은 현아에게 몸은 괜찮아졌는지 묻기도 했다. 현아는 매우 괜찮아졌다면서 "무대 위에서 100~200% 에너지를 쏟고 사람들이 에너지를 얻고 매일매일 살아가는 게 뿌듯하다. 그래서 아무리 아파도 버텨지는 거 같다"라며 진중한 답을 말했다.
현아는 최근 살이 많이 빠져서 요즘엔 그게 걱정이 된다고 하기도 했다. 현아는 "그래서 당이나 이온 음료를 주변에서 잘 챙겨주신다"라며 이런 점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최화정은 "무대 위에 선다는 건 체력이 따라 주지 않으면 힘든 거다"라면서 현아에 공감했다.
최화정은 현아의 신곡 'I'm Not Cool'에 대해 "현아는 세상 쿨한 거 같은데"라며 제목에 의아함을 보였다. 이에 현아는 "모든 분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고 싶은데 막상 풀 세팅된 제 모습이 쿨하지 않게 느껴졌다. 이건 'NOT COOL'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어떤 게 현아인가라는 고민이 들기도 하더라. 그런데 저는 두 가지 제 모습을 모두 좋아하고. 그래서 나 자신을 '쿨하다'라고 말하는 거보다 '암낫쿨하다'라고 말하는 게 더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는 감명 깊은 답변을 했다. 이러한 현아에게 최화정은 "사실 쿨할 수 없는데 인정하니까 또 쿨하네"라며 암낫쿨하다고 말하는 게 더 쿨하다고 생각을 전했다.
더해 현아는 '현아가 장르'라는 팬의 문자에 현아는 극찬이라며 감동했다. 최화정은 "나다운 게 최고라는 생각까지 간다는 건 대단한 획득인 거 같다"라며 현아를 칭찬했다.
최화정이 현아에게 롤모델이 있는지 묻자 현아는 "사실 없다. 닮고 싶은 거보다 저와 다른 매력을 가진 분들을 볼 때 상대적이라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들기는 한다"라고 했다. 더해 "예를 들어 오마이걸 효정 씨 같이 항상 웃고 상큼한 분이나 아니면 트와이스 진짜 팬이어서 멤버 분들 한 분씩 찾아보는데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그런 게 좋더라"라고 말을 덧붙였다.
열애 중인 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아는 이번 KBS2 예능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을 때 던이 응원 차 깜짝 방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각자 새 앨범에 나오면 서로에게 무심하게 멘트 써서 주는 거 같다고 했다. 현아는 던 사진을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뒀다며, 직접 카메라를 향해 보여주기도 했다. 던 얼굴에 붙은 하트 스티커는 본인이 붙여준 거라는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현아는 "최파타는 사랑이에요"라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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