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이은형이 학창시절 이상준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그맨 문세윤이 스페셜 DJ로 활약했고 게스트로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최근 남편인 개그맨 강재준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이은형. 그는 "베스트 커플상이라고 해서 너무 감사했다. 이 상이 작년에 홍윤화씨가 받은 상이다. 기념 사진을 촬영하길래 저희가 입을 맞췄다. 사진에서는 밑이 잘렸지만 제가 다리를 한 껏 벌리고 있다. 치마가 옆이 다 터졌다. 거의 '성인식'처럼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앞서 수상했던 홍윤화는 "저희는 부끄러워서 그냥 받았다. 사람들 앞이라 팔짱만 끼고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은형은 "사실 저는 집에서 거의 강재준씨 목 접힌 것과 등드름을 보고 있다"고 말하면서 "투표를 해서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금은 없고 상패를 주셔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윤화는 "저랑 강재준 오빠랑 부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김민기 씨와 망원시장에 가면 동료가 친하다 그러신다. 먹는 텐션이 비슷해서 강재준 오빠랑 시장에 자주 갔다. 민기오빠랑 은형 언니는 사다주면 잘 먹는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슈퍼차부부가 전체 팀원이 굶은 적도 있다. 마침 재준이도 없어서 먹리더가 빠지니 결정을 못해서 팀원들 모두 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윤화는 "저는 뭘 먹을지 결정하지 않고 그냥 그날의 날씨, 분위기, 텐션을 보면서 메뉴를 전해서 산타클로스처럼 음식을 배달시킨다. 오늘 같은 날은 살짝 추우면서도 따뜻한 날은 따뜻한 쌀밥에 동태당을 먹어야 하는 날이다"고 말했고 문세윤은 "나도 뒤에서 동태탕 고민하면서 왔다"고 공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날 고정 코너에서는 음악 동아리에 대한 환상도 이어졌다. 김태균은 "저는 예대시절 음악 동아리를 했었다. 실제로 MT도 갔었고, 선배들이 신입생 시절에 너무 멋있어 보이더라. 저는 없었지만 주변에 썸이 많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은형은 "저는 동아리 초대 회장이 이상준씨고 부회장이 예재형씨였다. '밥'이라는 개그 동아리를 했다. 서울예대에서는 '개그클럽'이 최고였는데 개그 동아리가 하나 뿐이라 상준오빠가 만들었고 당시에 상준오빠가 인기 많았다. 여자들이 특이해서 좋아했던 것 같다"고 말했고 김태균은 "서울예대는 다 잘생기고 멋있어서 기이한 친구들을 좋아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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