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홍지민이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3일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지민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지민은 인바디 결과를 공개하며 "68.2kg에서 시작해 65kg, 오늘 64.1kg를 최종 찍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가 원래 체지방이 표준을 훌쩍 넘어 35%였다. 비만이다. 그런데 오늘 정상 범위 28까지 떨어뜨렸다"며 "근육량은 24.1에서 시작해 25.3으로, 근육은 늘고 체지방은 빠졌기 때문에 아주 이상적이고 훌륭하게,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면서 또다른 문제와 직면하기도 했다고. 홍지민은 "두 가지의 아주 심각한 문제점이 생겼다"며 "예전보다 채소량이 줄고 단백질 비율을 높였다. 또 매일 14시간 공복에, 24시간 공복은 2주를 두 번씩 했다. 그러다 보니 변비가 생겼다. 그래서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두 번째는 입마름 증상이었다. 홍지민은 "물론 입마름 증상은 호르몬의 영향 때문일 수도 있다. 축농증치료를 받고 있어 항생제를 3주 이상 먹고 있는데, 평소 느끼는 것 이상으로 입마름 증상이 너무 많다"며 "'아침마당' 라이브를 하다가 저도 모르게 입이 마르니까 입모양을 이렇게 자꾸 돌리는 모습이 생방송에 나왔다. 지인 분들이 너무 보기 안좋다고, 왜 그런 나쁜 습관이 생겼냐고 말씀해주셔서 조금 속상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홍지민은 "잘 하고 있죠"라고 다이어트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 그러면서 "오늘 선생님을 만났는데 너무 충격적인 얘기를 하셨다"며 "이런 표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너무 어이가 없었다. 이렇게 잘 지켜서 칭찬을 받고있는데, 선생님이 갑자기 너무 잘하고 있다며 3일 금식을 하라는 거다. 24시간 공복을 유지하면서 일주일에 3일 금식하라고 해서 정말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금식을 주 이틀에서 3일로 늘려보자는 이야기다.
홍지민은 이에 "그런데 제가 선생님한테 나의 솔직한 마음을 말할 수가 없잖냐. 너무 어이가 없어서 큰 소리로 막 웃었다. 격하게 흥분하니 선생님께서 원래 하던 대로 이틀만 금식하라고 말씀해주셨다"며 "하고 싶은 얘기는 많았지만, 약속은 약속이기 때문에 따르고 이그는 대로 간다 했으니 '엄지의 제왕'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는 선생님 말씀을 듣기로 했다. 너무 힘들지만 약속을 지키려고 최선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틀 금식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자 홍지민은 "이틀 연달아 하는 게 아니"라고 재차 설명했다. 이어 "24시간 금식이다. 금식을 제가 해보니 너무 하기 싫고 어렵지만 그나마 조금 위안이 되는 건, 저녁에 6시에 밥을 먹고 숟가락을 7시에 놨잖냐. 그럼 그 다음날 저녁 7시에 다시 먹는 식이다. 자는 시간은 빼니 그나마 할 수 있는 거다. 연달아 48시간 안된다"고 답했다.
한편 홍지민은 2006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 도성수씨와 결혼해 결혼 9년 만인 2015년 첫째 딸 로시를 출산했고, 2017년 11월 둘째 딸 로라를 품에 안았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등에 올랐으며, 둘째 출산 후 32kg를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최근 다시 다이어트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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