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구계 황태자 김요한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3일 방송된 SBS러브FM '허지웅쇼'에서는 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김요한을 본 허지웅은 "정말 키가 크고 멋지시다"고 놀라워했다. 허지웅의 왜 모델을 안하고 운동선수가 됐냐는 질문에 김요한은 "어렸을 때 워낙 스포츠를 좋아했고 운동선수가 꿈이었다. 저는 어렸을 때 꿈을 이룬 케이스다. 운동하는 와중에는 제가 어느정도 위치에 올라섰기 때문에 권유는 있었지만 흔들림은 없었다. 알바 느낌으로 모델은 한 번씩 해본 적 있다"고 밝혔다.

김요한은 "제가 피부가 까무잡잡하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상황에서는 인기가 없더라. 저는 진짜 어렸을 때 인기가 없었다. 되려 피부가 까매서 놀림을 많이 받았다"며 인기가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배구계 강동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그는 "실제로 뵌 적은 없고 사진으로만 많이 뵀다. 닮았다는 얘기 많이 해주셨고 강동원 씨 앞에서는 차마 그런 얘기 못했을텐데 '너가 더 키가 크더라'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잘생긴 외모 때문에 오해를 받기도 했다. 김요한은 "제가 너무 어릴 때 국가대표를 하다보니 미디어가 발달되지 않았었다. 괜히 '얼굴로 국가대표 된거 아니냐'는 말과 거품 논란 등이 있었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이를 악 물고 더 열심히 했고 논란을 종식시켰다"며 "칭찬 받으면 기분 좋지 않나. 항상 기분 좋게 다닌다"고 웃어보였다.

배구계의 강동원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요한은 실제로 강동원을 본 적은 없다고. 그는 "닮았다는 얘기 많이 해주셨고 봤다는 지인들은 강동원 씨 앞에서는 차마 그런 얘기 못했을텐데 '너가 더 키가 크더라' 하더라"고 덧붙이며 쑥스러워했다. 김요한은 2019년 3월에 마지막 시합을 하고 은퇴를 했다. 현재 게임회사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는 김요한은 "모바일게임 회사다. 제가 대표형이랑 호형호제하는 사이라 고민을 많이 나눴었다. 너가 은퇴를 할거면 회사에 들어와서 일을 배워보라 해서 회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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