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귀 기울여 들어줬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11시 내고향'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중학교 입학을 앞둔 청취자는 "신나기도 하면서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고 털어놨다.
이에 DJ 박명수는 "우리 딸 민서도 중학생이 되는데 교복 만지작 만지작거리면서 설레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부는 어려워지겠지만,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함께 할 테니 재밌을 거다"고 격려했다.
또한 올해 선생님이 됐다는 청취자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마음으로 다가가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표하며 동료 선생님들과 잘 지내는 법을 궁금해 했다.
그러자 DJ 박명수는 "28년간 스태프들과 아무 문제 없이 한 번도 쉬지 않고 방송활동을 해왔다. 담아두지 말고 바로바로 해소하면서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이들과는 눈높이를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은행 기업 금융 부서에 있다는 청취자는 "일할수록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며 DJ 박명수에게 영업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완치하고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청취자는 "이제 실감이 나서 떨린다. 원래 남자친구와 다른 이성친구가 있었을 때 얼굴만 알고 인사만 하고 지내는 사이였다. 동시에 헤어졌다. 남자사람친구와 세 명에서 삼총사처럼 1년 동안 재밌게 지내다가 선교 다녀오면서 연인이 됐다"고 알렸다. DJ 박명수는 "그때는 상황이 괜찮아져서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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