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명수가 설선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금요일 코너 '검색&차트'에는 게스트로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많은 분들이 전민기 팀장이 배용준과 비슷하다고 하신다. '겨울연가' 모습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전민기는 설을 겨냥해서 빅데이터 보드를 가지고 나왔다. 설선물 관련해서 1위는 '현금' 2위는 '과일', 그 외에 '한우', 'TV','무선청소기' 등이 연관어를 차지했다. 전민기는 "선물을 하다보면 나를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열이 많아서 삼을 잘 먹는데 짜먹는 건 돌려막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병에 떠먹는 걸 주면 이 친구가 나를 더 생각하고 있구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민기는 "TV는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 것 같다. 선명도를 한 1~2년 뒤따라 가면 그렇게 비싸지 않게 살 수 있다. 저는 TV를 얼마전에 90만원대 3개월 할부로 샀다"고 나름의 분석을 털어놨다.

1위를 듣던 박명수는 "맞다. 그런데 현금도 좋은데 잘못 받으면 큰일난다. 가족들끼리는 계좌이체가 대세다. 돈을 찾아서 주기도 뭣하고 계좌이체로 한다"고 말했고 전민기는 "저는 현금으로 찾아서 새돈으로 드린다. 올 설은 풍족하게 보내시기 바란다. 랜선으로 보내시면 된다"고 조언했다.

다음으로 알아본 키워드는 '버킷리스트'. 전민기는 "내가 하고 싶은 목록들을 적어놓은 것인데 중세시대 죽기전에 하고 싶은 일을 적은 것에서 유래했다"고 소개했다.

박명수는 "특별히 하고 싶은 것은 없다. 지금처럼 방송하고 싶다. 죽기전에 죽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고 전민기는 "아들과 유럽횡단열차 타는 것과 유럽가서 스포츠 구경하는 것. 박명수씨와 제주도 한 번 가는 것도 버킷리스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민기는 "연관어 1위는 단연코 여행이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을 꿈꾸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렇게 지속되진 않을 것이다. 뭔가 방법이 개발될 것이고 1~2년 안에 여행갈 수 있을테니 돈을 많이 모아놓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전민기는 "'사랑' 키워드도 연관 검색어로 검색됐다. '도전'도 있다. 피아노도 같이 검색되는데 새해를 맞이해서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버킷리스트가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응원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