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김청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생생토크 코너에 아나운서 김재원과 이정민이 진행에 나섰고 박원숙, 김청, 혜은이, 김영란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김청은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부모님을 꼽았다. 김청은 "나이 먹으면서 외로움을 느낀다. 자식도 없으니 누군가 나를 거둬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많은 것들을 놓으면서도 놓지 못하는 게 어머니였다. 아직도 (어머니 앞에서) 나이만 먹었지 애 일 수 밖에 없고 나이가 먹어도 나의 힘이 되어주시고 믿음과 신뢰를 함께 한다. 저는 아버지가 100일만에 돌아가셔서 얼굴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희 어머님이 웨딩 드레스를 입지 못하셨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와 제가 가족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촬영하면서 엄청 울었다. 너무 아름다우셨다"고 모녀의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기도.
또 김청은 "혼자 저 하나 바라보면서 사셨는데 17,18살에 혼자된 심정이 어떠셨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오래 살아야 한다. 젊은 시절에는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이제는 엄마가 한 여성으로 보면 가슴만 아프다. 딸 하나 키운다고 평생 혼자 계셨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아버님이 83년도에 돌아가시고 제가 활발하게 활동할 때 돌아가셨는데 좋을 때 돌아가셔서 마음이 좋다. 우리 어머니는 20년이 안되었지만 너무 고생하고 힘들 때 그런 것들을 보고 돌아가셔서 그게 가슴이 아프다. 이제는 편해졌다고 꿈에서라도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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