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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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뮤지컬 배우 강은일이 강제추행 혐의 무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피해를 주장했던 여성 A씨를 무고죄로 고소했다.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은일은 지난해 강제추행 피해를 주장했던 상대 여성 A씨를 무고죄로 고소했다. 이에 강은일은 이미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8년 강은일은 지인과 지인의 고교동창이 모인 자리에서 음식점 여자화장실칸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1심에서는 강은일에게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6월,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했다.

당시 재판부는 "추행 정도가 가볍지 않고 피해자가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에게 용서를 받지도 못했으며,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라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강은일은 뮤지컬 하차 및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사건 당시 CCTV 영상으로 인해 강은일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법원 역시 2심의 판단을 옳다고 보고 최종적으로 무죄 선고를 확정했다.

2심에서 재판부는 "CCTV 영상에 의하면 강은일이 여자화장실 칸으로 들어가는 A 씨를 따라 들어가서 추행했다는 A 씨 진술보다 세면대 앞에서 입맞춤과 피해자 항의가 이뤄졌다는 강은일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고 했다.

이에 강은일은 무죄 선고 후 심경을 전하며 뮤지컬 '스모크', 연극 '올모스트 메인'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강은일은 상대 여성을 무고죄로 고소한 것.

한편 강은일은 무죄 선고 후 "오늘보다 내일이, 내일보다 모레가 더 성장해 나가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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