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살림남2’가 설 연휴에도 공감과 웃음을 전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어제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2부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9.8%, 전국 기준 9.6%(닐슨코리아)로 전국 기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14.3%(전국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김미려, 정성윤 가족의 이삿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미려와 정성윤이 아침 일찍부터 이사 준비를 하고 있는 사이 배우 이재황이 이들의 집을 찾았다. 두 사람 만남의 연결 고리가 되어 주었을 만큼 인연이 깊은 그가 이들의 이사 소식에 도우미를 자처했던 것.
이재황은 얼마 전 이사를 했다며 전문가의 포스를 뿜어냈지만, 짐을 옮기다 계단에서 미끄러지며 화분을 깨뜨려 시작부터 불길한 징조를 보였다.
연희동 집 정리를 끝내고 김포 풍무동 새 집에 들어선 정성윤 부부와 이재황은 전등과 보일러가 고장 나고 화장실 물도 내려가지 않는 등 집안 곳곳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당황했다.
이후 이삿짐이 집으로 들어오면서 할 일이 많아지자 김미려는 집안 정리와 인터넷 설치 등을 전담했고 정성윤과 이재황은 전입신고와 필요한 물품 구입을 위해 밖으로 나갔다.
이재황은 자신이 김포 주민이라며 자신 있게 정성윤과 함께 길을 나섰지만 처음부터 길을 잃으며 헤맸고 간신히 주민센터에 도착했지만 정성윤이 도장을 지참하지 않은 탓에 도장을 가지러 집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때문에 김미려가 집에서 동분서주하며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있는 동안 정성윤은 간신히 전입신고만 마칠 수 있었다.
김미려는 전입 신고 하나에 반나절을 보낸 상황에 짜증이 났지만 애써 참았고, 도움이 되지 않아 미안하다는 이재황에게 “오신 것만으로도 큰 힘이 돼요”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서울로 아이들을 데리러 가야했던 정성윤은 이재황과 함께 가고 싶어했지만 힘든 하루를 보낸 이재황은 많이 지친 듯 한시라도 빨리 집으로 가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데려온 정성윤은 함께 새 집을 둘러봤고 아이들은 새롭게 생긴 자신들의 공간에 좋아했다. 새집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김미려, 정성윤 가족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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