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청하가 솔로 데뷔 4년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했다.
15일 청하의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청하는 1년 8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찾아 뵙는 것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먼저 드러냈다. 그는 며칠간 제대로 잠도 못 잤다며 아직까지도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그는 "굉장히 오래 기다렸고 팬분들도 오래 기다려주셨고 아직 실감이 안 난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청하의 새 앨범 'Querencia'에는 총 21개 트랙이 ‘노블(NOBLE)’, ‘새비지(SAVAGE)’, ‘언노운(UNKNOWN)’, ‘플레저스(PLEASURES)’ 등 4개의 ‘사이드(SIDE)’ 별로 분류되어 있다.
청하는 첫 정규 앨범은 미니멀하고 라미네이팅도 줄인 친환경적인 앨범이며 다양한 곡들이 네 가지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청하는 "해당 앨범은 저한테 2020년 안식처였는데, 팬분들한테도 3분이라도 안식처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더해 앨범에 피 땀 눈물 뿐만 아니라 뼈도 갈려있다고 해 앨범에 들인 공을 짐작하게 했다.
청하는 타이틀 곡 'Bycicle'에 대해 ""더 이상 제가 저의 새로운 챕터를 나가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을 겁니다. 저의 갈 길을 갈 겁니다"라는 당차고 직설적인 가사가 담긴 공격적인 노래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더해 청하는 컴백 소감을 전하며 코로나 19 확진으로 걱정했던 팬들의 마음을 안심시켰다. 그는 "다행히 무증상이었고 지금은 완벽하게 완치가 되었다. 열도 한 번 안 나고 하나도 안 아팠었다. 그래서 더 무섭더라. 팬한테는 걱정하지 말라고 한 500만번은 이야기한 거 같다"라며 걱정을 덜었다.
이어 청하는 새 앨범 'Querencia'를 뜻 그대로 본인에게도 '안식처'가 되었다며 한마디로 표현했다. 그는 "준비 과정에서 무대가 많이 없어지면서 팬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는데 수록곡을 한 곡 한 곡 발표하면서 팬분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뻤기 때문에 안식처나 다름없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청하는 "건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고 차별화된 모습으로는 조금 더 당차졌다. '벌써 12시'보다 당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로는 "살수가 나오는 부분이 있었는데, 겨울이다 보니까 너무 추워서 힘들기도 했지만 댄서분들과 밝게 승화해서 참여해냈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서 청하는 타이틀곡 'Bycicle'과 '별하랑'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에 청하는 "익숙하지는 않은데 낯설어서 재밌었다. 'Bycicle'의 경우 지금과는 다른 가사였는데, 최종 가사인 지금 스토리가 떠올라서 써 내려 갔다"라고 했다. 더해 "녹음이 새로웠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듯한 느낌의 곡이다. 멜로디컬한 느낌보다 말하는 부분이 많아서 어떻게 말을 잘할까를 고민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내레이션 부분이 많아서 어떻게 표현해낼지 고민이 많았다"라고 하며 새로운 곡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팬들의 애칭이기도 한 수록곡 '별하랑' 작사에 관해서는 "'별하랑'은 팬들이 의심 없이 '이건 우리 노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곡이다. 작사하며 주책맞게 눈물도 한 번 흘렸다. 가사에는 프로듀스101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우울감부터 시작해서 '별하랑'을 만난 지금의 건강한 모습을 써 내려간 노래다. '별하랑'만 생각하면 마음이 찡하다"라고 해당 곡에 관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청하는 21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별하랑'을 꼽기도 했다.
청하는 이번 앨범에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과 협업하기도 했다. 이에 청하는 "'Querencia'는 도전의 연속이었다. 많은 뮤지션 분들과 작업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지 더 노력해야 하는지 깨달았다. 그러다 보니 앨범을 준비하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도 했다. 이 앨범이 아니었으면 어마어마한 분들과 한 번도 작업을 못 해봤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감사했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얻고 싶은 성적과 최종 목표에 대해 "앨범이 1년 8개월 만이고 고생해준 분들이 너무 많다 보니, 사람인지라 보상심리로 1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잠깐은 했다. 하지만 격리를 하며, 그리고 며칠 전부터 주변의 소소한 것들에 감사함이 커졌다. 차트가 좋으면 좋겠지만 이를 준비하며 얻은 것들이 많아 모든 순간들을 나눌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청하는 오늘(15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 (케렌시아)’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Bicycle (바이시클)’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사진 제공 : MN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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