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조병규의 학폭을 폭로했던 피해자가 추가 입장을 밝혔다.
17일 조병규의 학폭을 폭로했던 피해자 A 씨는 커뮤니티를 통해 학창 시절 30명 정도의 학생이 자신을 둘러싸고 욕했던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A 씨는 "30명 정도가 모여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 이해가 안 가실 겁니다. 외국에서는 점심시간에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무리를 지어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한인들 30명 정도가 밥을 먹는 구역으로 저는 불려간 겁니다. 제 기억으로 데어리라고 매점이 있는데 데어리 바로 옆 건물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둘러싸여서 있었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병규는 제 앞에 앉아 있었고 조병규 및 다양한 사람들이 '너 뭐 하는 X끼냐' 하면서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쏟아부었습니다"고 전했다.
끝으로 A 씨는 "상담은 점심시간 이후 수업시간에 수업을 듣지 못하고 이루어졌고 한 수업시간동안 진행되었고 다음 수업을 듣기 위해 이제 둘다 밖에 나왔습니다. 조병규는 '앞으로 잘해라'라는 한마디와 함께 저희는 각자 수업을 들으러갔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조병규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 씨는 뉴질랜드에서 영어 공부를 하러 학교를 다니던 때 조병규로부터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
A 씨의 말에 따르면, 조병규는 수업이 끝난 후 A 씨에게 시비조로 말을 걸었다. 이에 A 씨는 대꾸하지 않고 지나쳤으나, 그날 점심시간에 30명 정도의 학생들이 갑자기 와서 욕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A 씨는 관리자에게 이야기해 조병규와 따로 대화를 했고, 다시 한 번 이런 일이 있을 경우 학칙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폭력은 없었지만, 언어 폭력이 있었기에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17일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된 조병규 배우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당사는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하였으며 현재 본 건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 배우에 대한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범법 행위에 대해서는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라고 말하며 학폭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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